[스크랩] 표고버섯의 변신은 무죄!

직거래하는 곳에서 표고버섯을 한정 물량으로 4kg를 구매하니 양이 많았어요
이웃들에게도 나눠주고 저도 며칠 먹을 만큼만 남겨놓고 장기간 보관을 위해 말리기로 했어요
미네랄이 많이 든 식품들은 수분을 날려 말리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표고버섯에 관해 알아봅니다~

버섯은 가치에 따른 순위를 매기자면
1.능이
2.송이
3.표고

순이지만 표고도 어떻게 재배하느냐에 따라 유효성분이 달라진다는 사실~

물론 자연상태 그대로 깨끗한 숲속에서 유기농 재배하는 방법이 제일 좋겠지요!
버섯은 완전식품으로 단백질, 효모,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갖고 있어 먹었을 때 흡수를 100% 가까이 하게 됩니다

세계 10대 항암 음식중에 표고버섯이 들어간다는 사실 아시죠??
버섯은 효모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효모는 효소의 어머니를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대사가 일어날 때 촉매작용을 하는 물질로 없으면 안 되는 필요한 물질이며
 우리 몸에선 수많은 효소의 작용으로 신진대사가 이루어집니다
아직 밝혀진 효소가 얼마되지 않을 정도로 미지의 세계이지요.

또한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우리가 사는 동안 필요로 하는 효소의 양을 갖고 태어나고
몸속 효소가 고갈되면 사망에 이른다는 효소제한론이 제기되고 있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산야초를 비롯한 효소를 담가 먹게 되면 음식의 맛도 좋은 것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므로 몸속에서 만들어 사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이죠
효소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기에 열에 약하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

참나무에 표고종균을 심으면 5년간 사용할 수 있는데 1년 반 이후부터 6개월마다 딸 수가 있어요
버섯은 갓이 활짝 펴진것도 영양가는 변함이 없으며 수분이 날아가 쫄깃한 맛이 더 나고요
생 표고버섯은 물에 씻지 말고 털거나 살짝 닦아주는 정도로 해서 요리에 사용하시고
말리실 때는 포자가 떨어지지 않게 뒤집어서 햇빛에 말리면

비타민D도 합성이 되어 체내흡수율을 더 좋게 하지요

표고버섯 모양이 너무 예쁘죠?
표고버섯 농원을 방문했을 때 생으로 먹어도 쫄깃하니 맛났어요~

 

 

바닥에 갱지를 깔고 표고버섯을 펼치니 종이에 꽉 들어찼었는데
일주일새 수분이 날아가고 부피가 줄어들었어요

 

 

처음엔 저 종이 가득 찼었는데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 보이시죠??

 

표고버섯의 활용법은 생표고, 건표고, 표고가루로 다양하지만
저는 육수를 낼때, 미역국에, 녹말가루를 묻혀 표고버섯전으로 호박과 채쳐 볶아먹는데
제 이웃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소금을 살살 뿌려 기둥을 떼어 따로따로 구워먹기도 한대요
저도 버섯기둥의 쫄깃함을 더 선호하구요

 

요건 작은 표고버섯으로 만든 장아찌인대요
제가 담근 것은 아니고 선물받은 것이랍니다
새콤하고 한약재 맛이 나서 특이했어요!

우리 몸에 유익한 완전식품 버섯, 많이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유 정 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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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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