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이어트후의 관리

다이어트후의 관리

당신도 다이어트 중?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일고 있는 다이어트 열풍.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의 성공보다 그 후의 관리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

애프터 다이어트를 위한 생활 수칙들.

1 칼슘

칼슘을 하루 1000m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감량이 쉬울 뿐 아니라 체중 유지도 수월하다.평소 식사로는 칼슘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우므로 매일 칼슘이 강화된 우유를 한 잔 챙겨 마시면 효과적이다.

2 수분

충분한 수분 섭취는 다이어트 후 나타나는 다양한 후유증(요요현상, 피부 탄력 저하, 과식 및 폭식 현상 등)을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과식을 예방한다.

3 잡곡밥

체중 감소 후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포만감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는 흰 쌀밥보다 섬유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잡곡밥을 섭취할 것.

4 저칼로리 과일

대표 여름 과일인 수박, 참외, 복숭아는 당도와 열량이 높고 포도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반면 키위나 딸기, 방울토마토는 칼로리도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5 비타민 C 스킨케어

급격한 체중 감소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안색을 칙칙하게 만든다. 비타민 C를 함유한 에센스나 크림을 사용해 피부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6 녹차

녹차는 지방 축적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후 늘어난 식욕과 잉여 에너지의 체지방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7 콩류

체중이 줄어들면 그만큼 부족한 영양소가 많아지게 마련. 콩류는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배합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의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에 제격.잣, 호두 등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견과류의 섭취도 권장한다.

8 신선한 야채

다이어트 후 변비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해야한다. 여기저기 튀어나온 살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난다. 겨울에는 코트 속에라도 감춰뒀지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더는 물러설 곳도 없다.

 

매년 이맘때면 다시금 결심하게 되는 다이어트. ‘2주 만에 8kg 감량!’이라는 비만 클리닉의 광고 현수막이 눈에 아른거리고, 다이어트 보조 식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의 호소력 짙은 멘트가 귓가를 맴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러한 광고들에 솔깃하다가도 ‘그래, 무모한 다이어트는 결국 건강만 해치는 법이야!’라는 신념이 유혹을 뿌리쳐준다는 것. 여러 번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던 20대의 다이어트 혈전기를 경험한 덕분이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 했던 일주일간 저녁 굶기로는 4kg 감량, 3주간 아침, 저녁 대신 다이어트 보조 식품 먹기로는 5kg 감량, 지방을 태우는 카복시 시술로는 2kg 감량 성공! 그렇다면 지금 만족할 만큼 날씬한가? 대답은 ‘노’이다.

분명 몸무게 수치상의 변화로는 성공이었다.

하지만 감량 수치가 높을수록 급격히 나타나는 요요현상, 약간의 우울증과 변비, 멈출 수 없는 식욕과 폭식 현상 등의 후유증은 몸무게를 금세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만약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로 살을 뺀 것이가 아니라면 더더욱 후 관리가 중요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다이어트 성공은 열심히 뺀 살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다이어트를 시작했거나 계획 중이라면 건강한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후의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다이어트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후유증을 바탕으로 이를 현명하게 이겨내기 위한 생활 수칙을 모았다.

After Diet Care

여름｜다이어트, 그후

요요현상을 막아라

요요현상은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생기는 부작용 중 하나다. 급격히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를 경험했다면 우리 몸은 항상성 원리로 인해 대사량은 줄이고 지방을 축적하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한다. 여기에 부족한 영양분을 음식으로 보충하고자 하는 식욕까지 증가해 쉽게 요요현상을 일으킨다. 우리 몸에서 이러한 항상성을 재인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6개월. 따라서 6개월간은 요요현상을 막기 위한 애프터 관리가 필요한 셈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체계적인 운동.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기 때문에 요요현상은 걱정 없다. 아침식사를 기상 1시간 내에 섭취하면 내 몸의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교란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본인에게 부족한 영양분을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해주면 보다 쉽게 식욕을 억제시킬 수 있다. 과식과 폭식 또한 요요현상의 원인이 되므로 전날 과식을 했다고 판단된다면 다음 날 저녁은 굶어주는 방법으로 식사량을 조절할 것. 대신 아침, 점심 식사를 충실히 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다이어트 기간 동안 섭취량을 급격히 줄이게 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하지만 우리 몸은 매일 적당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물론 소량의 지방, 칼슘, 섬유질 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이후에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의 근육량이 줄어 피로를 심하게 느끼게 되고, 지나치면 과다 인슐린 분비로 체내 지방을 축적하는 원인이 되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관건이다. 흰 쌀밥보다는 섬유질이 많고 포만감이 뛰어난 잡곡밥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며, 정제된 고탄수화물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칼슘은 하루 권장량인 1000m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량 및 유지가 한결 수월해지므로, 평소 부족하기 쉬운 칼슘량을 채우기 위해선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오이, 당근, 토마토 등에 함유된 섬유질은 공복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고 배변 활동도 활발하게 하므로 애프터 다이어트 케어를 위한 필수영양소라 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야채, 단백질의 비율이 1:1:1로 유지되는 식단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공급해주고 꾸준한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를 늘리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몸의 탄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으로 신진대사 높이기

다이어트 기간은 물론 다이어트가 끝난 후 우울함을 느끼거나 체력이 저하되고 변비가 심해지는 등의 대사성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가 아닌 한끼 굶거나 반식하는 칼로리 제한법 다이어트를 경험했을 때 쉽게 일어나는 증상으로, 신체 내부 장기들의 활동량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손발의 말초부위 순환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내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데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 후 활동량이 많지 않은 여성들에게 권장한다. 약간 미지근한 물에 20~30분 정도 입욕하는데, 욕조 안에서 발가락 운동, 발목 운동, 무릎 펴기 운동을 천천히 해주면 냉증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충분한 수면, 금연, 금주 등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건강하게 가꾸면 이러한 후유증을 떨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탄력 잃은 피부 바꾸기

다이어트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굶어서 살을 뺀 경우 피부는 탄력이 저하됨은 물론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지는 현상을 경험한다. 식사를 거르거나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필수영양소뿐만 아니라 세포 대사에 필수적인 각종 미네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진다. 따라서 피부는 다양한 트러블을 유발하게 마련이다. 또한 세포 재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피부에 각질이 늘어나며, 살이 급격하게 빠질 경우 지방이 소실되면서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근육을 수축시켜 늘어짐을 방지하는 등 건강한 피부를 되찾기 위한 최고의 방법. 피부에 직접적인 영양을 공급하는 스킨케어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페이스의 경우 아침에는 보습 크림을, 저녁에는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영양 크림을 바르고 주 1~2회 정도는 수분 팩으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안색이 칙칙해졌을 경우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된 에센스나 크림을 사용하면 미백 효과와 함께 주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보디에는 보습 및 리프팅, 컨투어 효과가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꾸준히 발라 탄력과 라인을 잡아주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마사지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효과적이며 요가를 통한 스트레칭도 탄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최고의 영양소

글쓴이 : 조영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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