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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제약協 "포름알데히드·벤조피렌 출처는 한약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4. 3.

천연물신약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한국제약협회는 약물제조상에서는 이러한 물질이 전혀 들어갈 수 없다고 단언했다.

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천연물신약에서 검출된 포름알데히드(1.8~15.3ppm)는 인위적이거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한약재로부터 자연상태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상 이번에 발암물질 검출량은 인체에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WHO 기준에 따르면 자연상태에서의 포름알데히드 검출량은 사과 17.3ppm, 양배추 4.7ppm 등이다.

벤조피렌 역시 WHO가 정한 기준의 무독성 용량의 약 100만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한약재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그러면서 1998년 골뱅이 통조림에서 포르말린이 검출된 사건처럼 자연 발생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검출된 사실만을 강조해 해당기업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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