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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천안순천향병원 온열암치료기(온코써미아) 설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3. 12.


[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11일부터 충청권 최초로 제4의 암치료법으로 불리고 있는 ‘고주파 온열암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주파 온열암치료는 13.56㎒의 고주파 전류를 암 조직에 흘림으로써 열을 발생시켜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암세포가 정상세포와는 달리 38.5℃~42℃의 열을 받으면 스스로 파괴되고 괴사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암, 특히 전이암과 재발암, 말기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암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와 병행하면 치료 효과도 2배 이상 극대화 된다.

김은석 순천향대 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치료 시 환자는 약간의 열감만 느낄 뿐이고, 부작용과 합병증도 없어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매우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법”이라며 “앞으로 지역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유벤타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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