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에서 1년간 병원을 방문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2만 2060명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검사율이 4.6%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0.5%, 30대가 4.1%로 낮은 수검률을 보인 반면 60대는 3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50대가 22.6%, 70대는 21.4%로 그 뒤를 이었다.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위암은 대다수가 노년층보다 조직분화도(암세포의
모양, 패턴)가 나빠 암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쉬워 예후가 좋지 않다. 하지만 현재 국가 암 검진이 40대 이상부터 해당해
20~30대는 암 검진을 간과하기 쉽고 몸이 아파도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어 암 발견이 늦다.
이경훈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20~30대의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과 같이 사소한 증상이라도 잘 낫지 않고
지속한다면 조기에 검진을 시작하고 정기적으로 위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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