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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초콜릿과 궁합 잘 맞는 식품은 의외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2. 14.

많은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데이. 로마의 성발렌타인에서 유래된 발렌타인데이는 어느새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일이 됐다. 초콜릿의 종류는 밀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 딸기 초콜릿 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몬드 초콜릿의 경우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아몬드는 초콜릿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초콜릿이 뇌에 전달하는 신경전달자극을 중화시키고 갑작스러운 신경전달물질의 증가에 뇌가 흥분하지 않도록 호르몬들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또한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많은데, 이는 초콜릿에 함유된 몸에 해로운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의 체내 축적을 감소시키고 몸에 이로운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양은 유지한다. 캘리포니아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 한 줌을 섭취할 경우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치에서 4.4% 줄일 수 있다.

초콜릿에서 단맛을 내는 성분은 단당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양의 초콜릿을 먹게 되면 혈당수치가 빠르게 증가한다. 하지만 아몬드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당을 체내에 흡수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갑작스럽게 높이는 것을 막는다.

그 밖에도 아몬드에는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B2, B3, E도 풍부해 항산화작용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 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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