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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

고혈압 환자 502만명, 진료비 2조 3천억 최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2. 10.

2011년 한해 가장 많이 진료한 질병은 고혈압이며 환자수 502만명에 진료비는 2조 3천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간한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민 1인 당 병원 방문일수는 평균 18.8일로 2004년에 비해 1.3배 증가했다. 연평균 진료비는 94만 1천 92원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1인 당 연간진료비는 296만 8천원으로 2004년 보다 2배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67.2%), 병원(31.2%), 치과병원(30.1%), 한방(14.4%), 치과의원(12.9%), 의원(6.5%), 종합병원(5.4%), 상급종합병원(2.3%)순(2007년 대비)으로 나타났다.

의료인력은 156,423명으로 2007년 134,821명대비 16% 증가했으며, 의사(20.2%), 한의사(19.3%), 치과의사(12.1%), 약사(7.6%)순이었다.

진료비 상위 3개 질환은 1위가 고혈압이며 만성신장기능상실과 당뇨병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저소득층(5%, 하위 1분위)은 월 보험료 최고 2만 2,560원에 평균 1만 2,571원을, 고소득층(5%, 상위 20분위)은 최고 2백 20만원에 평균 29만 5천원을 보험료로 받았다.

중증 암환자는 2011년 기준 24만 6천 57명이며 이들이 1년간 진료한 비용은 1조 8,31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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