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샘물
요즈음 수돗물을 그냥 먹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고 봅니다. 정수를 하거나 끓이거나 보리차나 기타 차로 마십니다.
환우분이 계신 가정에선 더욱 더~
동내 약수에서도 대장균이 검출되는 곳이 많아서 약수터도 점점 줄어듭니다.
저도 출장을 다닐 때 꼭 물을 휴대하고 가는 데 500cc병의 가격이 제 각각입니다. 500원, 600원, 700원, 사람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 유원지 등 에선 100원 정도 더 비쌉니다.
소비자 고발에서 도 방영 했듯이 같은 수원지 물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병을 자세히 보면 수원지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강원도 평창, 경기도 양주군, 충북 괴산 등
수원지 공장에선 출고가 가 똑같다고 합니다. 다만 판매 회사에서 유통경로가 복잡하거나 판촉비용에 따라서 브랜드에 따라서 소비자 가격이 다르다고 합니다.
“비싸면 뭔가 다르겠지~” 하는 순수 한 소비자 마음을 역이용 하는 상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대판 봉이 김 선달 이라고나 할까요?
500cc에 200원에 판매하는 대형마트도 있습니다. 저도 갈 때 마다 몇 Box씩 사서 가지고 옵니다.
(그러면 개 당 170~180원입니다.)
물맛이 틀리거나 병의 모양이 다르거나 전혀 못하구나 하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홍보비, 판촉비가 소비자 가격을 좌지우지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참 착합니다. 스스로 불매 운동을 해야 하는 데 별로 대수롭게 생각 하지를 않습니다. 한 사람에겐 몇 백 원 밖에 바가지가 아니지만 수백만 수 천만 명이 모이면 천문학적 금액입니다.
이와 같은 일은 먹는 샘물에 국한 되지 않습니다. 간과하지 마시고 잘 살피고 판단 해 보십시오. 환우가정 주변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비싼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여?”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드려야지~” 하는 보호자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 무지한 장사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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