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증상에 따른 암 종류
많은 암 증상들 중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암 증상들을 종류별로 정리해 볼까요.
1. 두통-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인구의 90%이상이 경험하는 만큼 평범한 통증입니다. 하지만 두통이 하나의 암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열 없이 계속되는 두통에 시력감퇴가 동발될 경우 뇌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간·자궁·유방에 암이 있을 때 두통이 나면, 암이 뇌에 전이된 경우로 생각해야 합니다.
2. 속이 불편할 때-
위가 무겁고 팽창한 느낌이 들고,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가장 먼저 위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속이 쓰리지만 음식을 먹고나서 속이 편해진다면 위궤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나 장에 암이 없다면, 다음엔 췌장이나 간을 검사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위암은 초기에는 무자각,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마른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폐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예전에는 폐결핵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담 검사를 해서 결핵균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 의심할 수 있는 병은 폐암·폐결핵·폐렴·폐디스토마 등인데, 특히 폐암이 아닌가 주의해야 합니다.
4.정상적 배변활동과 다를 때-
건강한 사람은 1일 1회 부드럽고 일정한 굵기의 변을 봅니다. 설사나 혈변,점액이 섞일 때는 궤양성 내장염 같은 경우도 있으나 일단 장암이 아닌가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정상적으로 배변을 하던 사람이 차츰 변비가 생기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 지고 가끔 피가 섞여 나올 경우에도 암일 가능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치핵의 경우에도 혈변이 나오는 일이 있으므로, 혈변이 있다고 암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습니다.
5. 혈뇨가 나올 때-
방광에 암이나 유두상종양이 생겼을 때 가장 뚜렷한 증상이 혈뇨입니다. 이 경우 결석에 의한 혈뇨와는 달리 지속적입니다. 본태성 신출혈, 신장결석, 요로결석증 일 때도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6. 림프선이 붓는 3가지 경우-
화농균이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 감염' 암세포가 림프관을 통해 림프선에 전이되는 세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화농균의 침입에 의하여 붓는 경우에는 대개 통증이 있고, 빨갛게 붓고 열이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암에 의하여 붓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이 그 부분이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위에서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 왼쪽 목 부분 쇄골상와의 두세 군데 림프선이 붓습니다. 이것을 빌효선 전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위암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빌효선 조금 위쪽, 몸의 한쪽이나 양쪽 림프선이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갑상선암, 후두암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은 그 진행이 매우 느리므로, 처음 발생한 갑상선암은 숨어 있고 림프선 전이만 겉으로 드러납니다.
백혈병일 때에도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의 림프선이 붓는 일이 있습니다. 따라서 림프선이 부어얼랐는데 그 부분을 눌러도 아프지 않을 때는 어딘가에 암이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7.잘 낫지 않는 신경통-
암세포가 신경의 한 부분에 전이하여 신경섬유를 압박함으로써 신경통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원일을 알수 없는 늑간신경통의 경우, 흉부 X선 사진을 찍어보면 늑골의 일부에 암 전이에 의한 변화가 있고, 그것이 신경섬유를 압박해 통증이 일어났다는 것이 판명되어 그 암세포가 처음 발생한 부위인 위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암, 직장암 등으 전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좌골 신경통이 있을 때, 전립선암이 골반 쪽에 전이함으로써 일어난 암성의 신경압박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는 췌장암, 위암, 장암으로부터의 골전이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8. 통과장애-
음식물을 먹을 때 식도에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식도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이 악화될 경우 죽이나 물을 넘기기도 힘들게 됩니다.
9. 이유 없이 목이 쉴 경우-
까닭 없이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가래 걸린 듯한 소리가 나며 목이 쉬는 경우는 후두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목사, 강사, 성악가처럼 목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0. 멍울-
유방에 아프지 않은 멍울이 만져지고, 그 피부가 귤껍질처럼 두꺼워진 느낌이 있으면 유방암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유방암이 진행되면 유방의 크기, 모양, 윤관이 변하고, 젖꼭지가 안으로 당겨 들어가거나 출혈설 분비물이 있습니다.
11. 이유 없이 코피가 날 때-
그리고 잇몸에서 피가 날 경우, 또 피부에 작고 빨간 반점이 생기거나 조금만 부딪혀도 멍이 들 때는 백혈병이 아닌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빈혈이나 비타민 C결핍증 등에서도 볼 수 있는 증상이니까, 혈액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12. 여성이 이상 분비물 증가 및 비정상적 출혈이 있을 때-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다 보면 그 영양의 보급로인 혈관이 미처 따라가지 못해 일부가 죽고 그 자리는 헐게 되므로 출혈이 생기는 것입니다. 출혈이 없는 경우에도 자궁경부의 조직을 떼어내 검사해 보면 극히 초기의 자궁암이 발견되는 수가 있으므로 1년에 1~2회 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3 빈혈-
우리 몸 어딘가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을때, 암세포가 괴사하면서 내부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빈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여자의 경우, 꼭 암이 아니더라도 자궁근종이 있으면 빈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4. 이유 없는 체중감소-
나이가 들면 체중이 줄게 되지만, 혹시 당뇨나 암에 걸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암 중에서는 대개 위암인 경우에 체중감소 같은 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6개월 동안에 자기 체중의 10%이상 감소했을 때는 일단 의심해봐야 합니다.
15.피부가 평소아 다를 때-
피부 표면이 헐고 쉽게 낫지 않는 궤양 같은 것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어 쭈그러든 살이 짓무르거나, 또는 본래 있던 사마귀나 점이 커지거나 색깔이 변하거나 했을 경우에는 피부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16.혀 가장자리에 흰 반점
이 생기거나 잘 아물지 않는 궤양 같은 것이 있을 때에는 설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정말 다양한 암 증상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뚜렷한 암 증상이 없는 암일 경우입니다. 난소암 같은 경우는 국내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발생빈도를 기록하고 있는 암이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환자가 자각증상이나 신체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암 증상만으로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수월한 만큼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서 정말! 진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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