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동안 자궁암 발병에 따른 사망률이 20% 가량 높아졌으며, 비만 여성의 경우 자궁암 발병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배 가량 상승한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6일 전했다.
영국의 암 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부터 10년 동안 평균 영국의 자궁암 사망자수는 10만 명 중 1500명에서 1900명으로 급증 추세다.
1975년부터 이후 자궁암 발병 여성 숫자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자궁암 사망률은 다소 하락 추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1990년대들어 자궁암 발병에 따른 사망률은 10만명 중 평균 3.1%에서 3.7%로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71~75년 사이와 비교하면 생존률은 높아졌다고.
70년대 자궁암에 걸린 여성이 5년 이상 생존하는 확률은 61% 정도였지만, 지난 1990~2000년 사이 생존률은 77%를 기록했다.
암 연구소에 따르면 이들 자궁암 발병에 따른 사망 여성들 중에 특정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많았는 데 이는 비만 영향으로 살찐 여성의 경우 자궁암 등에 따른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비만 여성의 경우 자궁암 발병에 따른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두 배 정도 높다고 암 연구소는 지적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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