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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

[스크랩] 항암치료와 불면증과 소화장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3. 25.

열시면 어김없이 불을 끄고 조용히 누워있는 요양병원의 병실. 그러나 시계의 초침소리까지 점점 크게 들리고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도 할듯이 또렷하게 깨어나는 교감신경. 새벽에 가까이 겨우 한잠 잤는데 불이 켜지고 모두가 하루를 시작한다.

불면증과 싸운 다음날은 밥맛도 운동도 모든게 불만스럽다. 하룻밤이라면 견디겠지만 거의 매일밤 찾아오는 불청객 불면증!


이러한 분들을 위해 제가 개발한 간단한 수면 및 소화에 좋은 법을 소개한다. 암환자 중에서 20% 이상 불면증과 소화장애를 

겪었을 것이다. 이런 환자들에게 침을 놓으면 아프고 특히 암환자의 피부에 구멍을 뚫기 때문에 기가 허해지니 장기적인 

침치료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수지침 인터넷 몰에 가면 압봉이라는 것이 있다. 동그란 반창고 중앙에 자석같은 


조각이 붙어 있는데 이것을 혈자리에 붙이면 된다. 후꾸다 박사의 손톱자극요법이라는 책에 보면 손톱 1,2,3,5번의 끝을 

손톱으로 10초간 하루 2회정도자극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면역이 증강되고 혈순이 잘되어 따뜻해지고 잠도 잘

온다고 했다. 이 혈자리는 손톱의 바로 아래 납작한 공터가 있는데 바로 그곳에 압봉을 붙이면 된다. 주의사항은 4번째 


손을 절대로 건드리면 안되는데 그러면 교감신경의 빨간불이 켜지기 때문이다. 창조주는 신기하게 부교감은 네 손가락에 

배속하고 교감은 한손가락만 배속했다. 그것은 부교감신경을활성화하는 것이 어렵고 교감신경은 걸듯하면 살아나니 

부교감에 네개주고 교감에는 한개만 준 것이다. 한번 붙이고 3-4일을 유지하면 좋은데 물로 싯으면 잘떨어지므로 반창고로 

느슨하게 한바퀴 돌려주는 것은 말안해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일 것이다. 그리고 팔둑을 걷어 부치고 하얀 안쪽부분을 팔굽에서 손목까지 거리에서 1/2 

지점에 한개 붙이고 그곳을 기점으로 손목과 1/2 지점에 한개, 팔굼치 안쪽과의 1/2에 한개 그리고 손목과 팔굽치가까이

각각 한개씩 5개를 붙이면 소화에 탁월하다. 항암후 구토증상이 있을때도 훨씬 가볍게 아리랑고개 넘듯 잘 넘어간다. 


설명이 까다로우니 그림판에서 작업하고 카폰으로 찍어 두개를 올리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한번 보면 끝이다. 그림이 

조잡하다고 하지 마시기를! 내나이 57세에 이정도 작업하면 고생께나 하면서 자녀들에게 배운 것임을 감안해 주기 바란다.

두곳에 10개를 지속하여 붙이면 면역강화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 가끔 사알짝 눌러주면 좋다. 잠잘자고 밥잘먹고 소화 

잘되고 배변 잘되는 네가지를 


한방에서는 건강의 신호를 본다. 서양의학에서는 이 네가지가 부교감신경이 잘 돌아간다는 신호로 보니 부교감이 살아나면

임파구가 많아져 면역이 강해지고 암세포를 억제 내지는 야금야금 잡아먹고 잊어버리고 살다보면 사라져 버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물론 이것만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양의학 암치료나 대체의학 암치료에 있어서 버팀목이 


되기에는 충분하다. 하루에 사30-40명 암환우들이 압봉치료(우리병원은 무통침이라함)를 받는데 공짜라고 무시하고 

가끔 형식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몰라도 나의 정성을 느끼고 일주 이회받고 압봉 하나라도 떨어질세라 조심하시는 분들은 

이번주 어떠세요 물으면 이제 수면제는 끊었어요. 소화는요? 웬만해요! 아니 수면제 소화제 끊고 스스로 자고 먹고 


지낸다면 이건 엄청난 좋은 치료법이다. 평범과 비범을 백지한장 차이다. 이렇게 좋은 치료이건만 많은 환자들이 무관심하다.

많은 분들이 비범한 치료 비싼 치료는 좋아하고 정말 평범하지만 미안하게도 비범한 치료는 간과하는 경우가 실로 많다. 

답답할진저! 암치료 기계나 2000만원 넘는 치료비만 보고 평가하지 말고 몸으로 느끼면서 평가하면 좋겠다. 


이것을 공개하기가 아까웠지만 지금까지 암연구하는 한의사로써 항상 도움을 주시고 성공하신 암환우님과 아쉽게도 

하늘나라에 가신 분들께 헌정하는 마음으로 후배 암환우님들께 공개한다. 다시한번 내 어머니의 이름을 걸고 부탁

드리오니 꼭 실천해 보기바란다. 두세번 하면 어라 이거봐라 하는 소리가 안 나오면 저에게 항의하시기 바란다. 

성공에 일조하였으면 좋겠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묵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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