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발생한 타액선염을 내시경을 이용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영모·임재열·최정석 교수팀은 기존의 치료법에 효과가 없는 타액선염 환자에게 타액선내시경술을 이용해 치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액선 내시경술의 성공률은 이하선인 경우 83~85%, 악하선은 82~89%다.
과거에는 타액선염이 생기는 경우 항생제 치료, 소염제 투여 후 반응이 없는 경우 타액선 절제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절제술은 수술 범위가 크고 입원, 회복기간이 길고 얼굴에 흉터가 남았다.
내시경술을 이용하면 입 안으로 최소한의 절개해 얼굴에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 타액선절제술은 4~5일 정도 입원해야 하지만 내시경술은 입원기간을 1~2일로 단축할 수 있다.
최 교수는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기 때문에 암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이 중요한데, 타액선 내시경술을 통해 치료가 어려운 타액선염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암 환우 여러분들은 잘 참고하십시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TAYS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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