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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방사선

[스크랩] 췌장암,방사선 치료 병행하면 종양 감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 19.

세브란스 성진실 교수 밝혀

[세계일보]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와 췌장암 전문클리닉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항암 화학요법에 고선량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결과 치료성적이 우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성 교수는 "항암 화학요법과 함께 방사선 장비인 토모테라피로 고선량의 방사선을 쬔 결과 대부분 환자에서 종양이 감소했다"며 "19명은 종양 크기가 절반 이상 줄었는데, 이중 8명은 절제가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감소해 최종적으로 수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췌장암은 주요 혈관을 침범했는지에 따라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과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수술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 정도에 불과하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생존율은 평균 약 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4320건의 췌장암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 교수는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한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21.2개월로 기존 치료법보다 1.5∼2배 가까이 높았다"며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서도 방사선 치료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임상 결과를 담은 논문은 미국 방사선종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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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TAYS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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