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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토하며 설사를 할 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1. 9.

「症狀療法」토하며 설사를 할 때


일반적으로 토사곽란이라 하기도 하지만 암 환자인 경우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 되기 쉽다. 기력을 차리지 못하며 탈수증도 대단히 심해진다. 더 좋지 않은 것은 원발성 소장암이나 다른 소화기관 암에서 소장으로 전이하여 십이지장으로부터 암이 침윤되어 있을 때다. 먹은 음식이 모두 내려가지도 못하고 토하기도 하고 때로는 구토 물속에 대변이 섞여 나올 때도 있다. 한편으로는 그나마 내려간 음식은 설사로 나와 버린다. 배 안에서는 항상 꾸륵  꾸륵 소리가 난다. 이 뿐만 아니라 암이 대장 전체와 직장까지 어느 곳으로 전이할지 모르는 상황이니 그게 위험한 상태다.

소장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이므로 암이 있는 부위가 넓을수록 환자는 날마다 기력을 더 잃고 영양부족과 빈혈에 빠지며 점점 더 심해지기 쉽다. 대개는 병세가 날로 악화하고 있으며 회복하기가 대단히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방치할 수많은 없으므로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다.


대책


○식이요법

①우선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주사로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②탈수증을 막기 위해서 즙을 가능한 많이 마시도록 조치한다.

③즙을 토하여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야 한다.


⑴음식을 토하며 설사를 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식이요법을 제대로 실천하기가 어렵다.

⑵메조(좁쌀)로 미음을 지어 먹거나 현미오곡가루 미음, 감자스프, 군감자 등을 바꿔가며 먹도록 한다.

⑶미음, 감사스프, 군감자 등을 잘 먹어내지 못하면 매일 종합 아미노산 주사와 포도당 주사 5% 1,000㎖에 비타민B 복합제를 타서 주사하고 아래의 즙을 먹게 한다.

⑷즙은 하루에 사과즙6컵(1,200㎖), 양배추즙 3컵(600㎖), 연근즙 1컵 반(300㎖)을 마셔야 하나 모두 마시기 어려울 경우 마실 수 있는 양만큼 최대한 마시는 것이 좋다.

⑸메조미음을 한 번에 한 공기를 하루에 세 끼식 먹을 수만 있다면 증상이 나아가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⑹황달증상만 없다면 달걀(유정란)의 흰자위만을 한 번에 한 개씩 하루에 세 번 먹이면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다.

⑺메조미음을 한 공기씩, 하루에 3번 먹을 수 있게 되면 채소국을 추가하여 먹이다가 각종 자연식으로 전환하게 한다.


○온열요법 

기운이 없어 열탕욕은 하지 못하므로 배꼽을 중심으로 상복부와 하복부에 매일 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휴심정(休心停)
글쓴이 : 숲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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