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만세! - 재발 유방암 치유 일지

[유방암] 재발 유방암, 차가버섯으로 완치 단계로

※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사례에는 환우분의 동의를 얻어 실명과 실제 사진을 사용했으며, 사실 여부는 차가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5년을 앞두고 발생한 재발

 

이화순(52세, 서울 노원구 상계동)씨는 5년 전인 2006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좌측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정기적인 관찰에도 큰 이상이 없었지만 수술 후 만 5년을 앞두고 있던 올해 초 여러 부위에 전이된 심각한 상태의 재발이 발견됐습니다.

 

진단 당시 전이된 형태로 재발이 발견된 부위는 폐, 임파선, 흉막, 늑막, 여러 부위의 뼈 등으로 유방암이 발생했던 가슴 부위의 전역에 암세포가 재발한 셈입니다. 이화순씨는 곧바로 항암치료에 들어가 4개월간 6차례의 항암치료와 호르몬치료를 시행했지만, 치료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 채 병원에서는 치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방암 재발 완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화순씨

 

 

이화순씨가 차가원을 찾은 것은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직후인 올해 6월이었습니다. 이때 이화순씨는 폐에 흉수가 차서 호흡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체력과 식사능력이 최하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뼈와 늑막 등의 전이된 부분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산책 수준의 운동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재발이 치명적인 유방암

 

유방암은 조기검진술의 발달로 완치율이 높은 암으로 평가됩니다. 지난 해 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2008년 국가암통계를 보면 유방암의 5년 완치율은 93년~95년 당시 78%였던 것이 2004~2008년 구간에서는 90%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위에서 얘기한대로 조기검진에 의해 극히 초기에 발견되어 조기에 치료를 받게되는 경우가 많아진 때문으로, 최초 진단시의 병기가 높아지면 5년 생존률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3기 유방암의 경우는 5년 생존률이 68.2%, 4기 유방암의 경우는 30.5%로 떨어집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재발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유방암 수술 환자의 25~30%에서는 재발이 발생하고, 그 중 75%가 수술 후 5년을 전후한 시기에 발생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재발이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유방이 아닌 다른 부분에 전이된 형태로 발생하므로 유방암 4기로 진단이 내려집니다. 따라서 이 경우 완치율은 30%대를 넘기 어렵게 됩니다.

 

 

전이된 암세포 소멸

 

차가원에서는 우선 식욕을 회복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주력하면서 장기적으로 서서히 상태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차가버섯 복용, 차가버섯 관장 등 기초적인 요법을 다른 환우들에 비해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늘였고, 운동 또한 초기에는 체력이 허용하는 경우에도 산책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관리했습니다.

 

이화순씨의 상태는 차가원 입소 2개월째가 되는 7월에 흉수로 인한 호흡곤란이 확연하게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3개월째가 되는 8월 무렵부터는 식사는 과식이 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정도로 회복되었고, 체력도 하루 10km 걷기가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차가원 생활 4개월째가 된 9월 말, 차가원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병원의 정기검진을 받았습니다. 내심으로 상당히 호전됐다는 결과를 기대했지만, 실제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CT 촬영 결과 가슴 주위의 거의 모든 부분에 전이되어 있던 암세포 중에서 폐와 임파선의 암세포는 완전히 소멸됐고, 나머지 다발성 뼈 전이와 늑막 부분의 암세포는 크기가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 것이 확인됐습니다.

 

10월 현재 차가원 생활 5개월째에 접어든 이화순씨는 이미 외견상으로는 암환자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져 있으며, 곧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확실하게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