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삼
갑상선질환(종양.결절), 임파선암에 좋은 약초
갑상선 질환이란?
우리 몸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는데 , 이를 내분비기관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내분비 기관으로는 각종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당뇨병에 중요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스테로이드를 분비하는 부신 등이 있다.
갑상선도 내분비 기관중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한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분비되는 호르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 갑상선 기능이상 ▒ 갑상선 호르몬은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된 갑상선자극 호르몬 (TSH)이 갑상선에 도달하여 생성,분비된다. 그리고 갑상선자극 호르몬은 혈액 속의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에 따라 조절되는데, 농도의 저하에 따라 시상하부에서 특수한 물질이 뇌하수체 전엽에 도달하여 갑상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지만, 일정한 농도 이상이 될 때에는 분비가 억제되게 되어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생리적으로도 추위에 대하여 분비가 촉진되고 기초대사량이 증대하지만, 이 밖에 유선의 유즙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사춘기나 임신중에는 분비량이 증가된다.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작용은 체내의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장기 조직의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신체 ·골격의 발육이나 성장,나아가서 변형에도 관여한다.
[갑상선질환에 좋은...... 약초] ..... [기적의 향토명의]
<임파선에 선화삼>
임파선과 갑상선 질병에 특효인 선화삼의 비밀
사람이 나서 자라고 살아가는 가운데 가장 쓰라린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은 질병이다. 병은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참혹하게 빼앗아 간다. 제아무리 재산이 많고 권세가 높아 온 천하를 쥐고 흔든다 한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물거품이 되고 만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요즈음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달하여 온갖 불치, 난치병을 고치는 의료 기술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질병은 늘 의술을 앞질러 간다. 전에 없던 새로운 질병들이 생겨나고, 또 전에는 쉽게 낫던 병이 이제는 전보다 더욱 강력한 약과 치료법을 써도 낫지 않게 되었다. 온 세상이 병원과 의사로 가득하지만 하찮은 감기조차 제대로 고칠 수 없는 형편이 되어 버린 것이다.
<불가사의한 약초 선화삼>
인천에 사는 조동규(42세)씨는 현대 의학에서 불치 또는 난치병으로 여기는 몇가지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만들었다.
선화삼(仙化蔘)이라고 이름붙인 그 약은 그 한 가지만으로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능,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등을 완치하거나 호전시킨다.
본디 조동규 씨는 의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지금도 의술과는 상관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혹 어쩌다가 환자가 찾아오면 약을 전해 주기만 할 뿐이다. 그런 그를 처음에는 환자들이 전혀 믿지 않는다. 미국이나 독일, 일본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병이 의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만든, 한달치 약의 분량으로 두 숟갈쯤 밖에 안되는 알약 몇 개를 먹고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선화삼은 어떤 식물의 뿌리다. 인삼을 닮은 이 뿌리를 나름대로의 독특한 방법으로 법제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으로 만든 것이 조동규 씨가 쓰는 약이다. 그는 선화삼으로 임파선암, 혈액암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암 환자와 갖가지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해 냈다. 심지어는 에이즈 환자를 선화삼으로 치료하여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킨 경험도 있다.
선화삼은 조동규 씨의 집안에 전해져 오는 가전 비방이다. 조동규 씨의 고모부되는 이가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는데 선화삼은 그가 쓰는 유일한 약이었다. 해방이 되어 북한에 소련군이 밀려 오자 고모부는 가족과 친척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와 경기도에 정착하여 의원 노릇을 했다. 그 당시에는 선화삼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주위에서 어떤 병이든지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그냥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선화삼이란 이름은 조동규 씨와 가까이 지냈던 한 친구가 지어 준 것이다.
"제가 어렸을 때 집에 늘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고모부님이 약을 만드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모부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그 약의 맥이 끊겼습니다. 집안에 상비약으로 만들어 둔 것 말고는 약이 없었는데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은 많았어요.이미 만들어 두었던 약이 떨어지고 나자 더 만들지 못하게 됐고 자연히 그 약을 만드는 방법도 잊혀졌습니다"
<잊혀진 가전 비방을 되살린 집념>
조동규 씨가 잊혀진 선화삼을 되살려 볼 결심을 한 것은 몇 해 전이다. 은행에 다니던 중에 임파선염이나 임파부종은 현대 의학에서 고칠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어릴 적에 고모부가 만들던 약이 온갖 임파선 질병에 특효가 있었던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옛 기억을 되살려 선화삼을 찾는 일에 나섰다. 그러나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무렵에 보았던 식물의 뿌리를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산에서 찾아내는 일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거나 다름없는 일이었다. 그는 꼬박 1년 동안 강화도, 인천, 경기도 일대의 야산을 샅샅이 뒤진 끝에 마침내 고모부가 쓰던 것과 똑같은 식물의 뿌리를 찾아냈다. 선화삼은 인삼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선화삼은 신비로운 식물입니다. 생명력이 엄청나게 강해요. 뿌리가 바위를 녹여서 뚫고 들어간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 반드시 풍수지리학에서 명당이라고 하는 곳에 자랍니다. 산토끼나 노루, 멧돼지 같은 산짐승들은 병이 나면 선화삼의 줄기나 껍질을 갉아먹습니다. 아마 겨울철이 지나고 나서 이른 봄철에 몸안에 쌓인 독을 해독하기 위해 이 식물의 줄기를 갉아먹는 것 같아요, 그런 까닭에 줄기는 산짐승들한테 갉아 먹혀서 말라 죽고 뿌리만 통통하게 살이 쪄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본디 선화삼은 조동규 씨의 고모부되는 분이 꿈에서 시현(示現)으로 본 것을 찾아냈다고 한다. 고모부는 꿈에서 좋은 묏자리 하나와 함께 그 곁에 난 신기한 약초 하나를 보았는데, 깨어나 뒤에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약초가 있었다고 한다. 조동규 씨는 선화삼을 찾아낸 뒤에 제법 괜찮은 직위에 있었던 은행을 그만두고 선화삼을 널리 알리고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건강 식품 가게를 운영했다. 그러나 6개월 운영하는 동안 빚만 눈덩이처럼 쌓일 뿐이어서 결국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말기 임파선암을 고치다>
그런 중에 세들어 사는 집에 70세 된 주인 할머니가 임파선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 그 할머니는 임파선암이 골수로 전이되어 복사뼈에 달걀만한 혹이 붙어 있는 상태였는데 종합병원에 1년 6개월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뒤 암이 재발하여 병원에서 앞으로 2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그는 할머니한테 밑져야 본전이니 선화삼을 한번 먹어 볼 것을 권했다. 할머니는 내키지 않는 듯 처음에는 먹지 않겠다고 하다가 약을 무료로 주겠다고 하니 마지못해 먹어 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선화삼을 복용한 지 1주일쯤 뒤부터 병세가 차츰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완치되어 버린 것이다. 병원 검사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졌다는 판정을 받았고 병이 걸리기 전보다 훨씬 건강해져서 눈처럼 하얗던 머리칼이 까맣게 바뀌었다.
그 뒤 로 할머니네 식구 여섯 명이 모두 선화삼을 복용하고 자궁물혹, 편두통, 소화불량, 생리통 등을 고쳤다.임파선암은 현대 의학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여기는 암의 하나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맡고 있는 기관이다. 혈액을 걸러서 정맥에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말고도 임파구가 임파선 속으로 들어오는 세균이나 독소를 떨어내지 못해 여간해서는 회복되지 않는 것이다.
여러 가지 임파선 질병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임파부종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20~30만 명이나 되는 임파부종 환자가 있다. 손발이나 몸이 퉁퉁 부어오르고 열과 오한이 나고 몸이 나른해지는 것이 주요 증상인 이 질병은 현대 의학에서는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약이 없다.
기껏해야 소염제나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통증을 줄어들 게 하는 약이 없다. 임파부종 환자는 병원에서도 가장 푸대접을 받는다. 환자는 많은데 고칠 방법이 없으니 의사들도 이런 환자를 귀찮게 여길 수 밖에 없다.
임파선염 역시 병원에서 가장 골치 아프게 여기는 병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질병 역시 환자는 많지만 치료약이 없다. 임파선 질병은 대개 면역력이 약한 여성, 특히 젊은 여성들한테 흔히 걸린다. 임파선 질병은 유전되는 성질이 있어 모친이 임파선을 앓으면 그 딸도 임파선 질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 집안에 할머니, 어머니, 딸까지 3~4명이 임파선 질병을 앓고 있는 집도 드물지 않다.
<개고기나 술을 먹으면 약효가 무효>
조동규 씨가 만드는 선화삼은 오동나무씨만한 알약이다. 맛은 약간 쓰고 빛깔은 잿빛이다. 이 알약을 하루에 한 번 잠자기 전에 먹는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먹는 양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상태와 체질에 따라 복용량을 차츰 늘려 나가는 것이다. 첫날에는 한 알부터 시작하여 다음 날에는 두 알, 그 다음 날에는 세 알, 이런 식으로 하루 한 알씩 늘려 나간다. 그러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어지럽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면 양을 더 늘리지 말고 1주일쯤은 그대로 먹는다. 그러다가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없어지면 다시 한 알씩 늘려가며 복용하되 하루에 최고 10~20알까지 복용한다.
약의 분량이 적다고 우습게 여겨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욕심을 내어 먹는 양을 급히 늘려면 몹시 어지러워 정신을 못 차리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 약을 먹는 동안 개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숙주나물, 녹두, 커피, 인스턴트 식품 등을 먹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개고기와 술은 몹시 해롭다. 이들 금기 사항을 어기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선화삼으로 닌치병을 고친 예가 적지 않다. 그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은행원인 김미선(가명. 23세)씨는 오른쪽 목에 물혹이 생겨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임파선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와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중 선화삼을 알게 되어 복용을 시작했다. 복용을 시작한지 1주일쯤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목 부분의 물혹이 터지고 피고름이 오랫동안 빠져 나왔다. 거의 다 나은 상태에서 환자가 술을 마셔서 다시 악화되었다가 술을 끊고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차츰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다.
2.인천에 사는 고등학생인 이선희(가명.17세)는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오른쪽 목에 혹이 2개 생겼다. 몸이 몹시 나른하고 피곤하여 제대로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였으나 선화삼을 복용하면서 차츰 좋아져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고, 4개월 뒤에는 목에 있던 혹도 없어져서 정상인과 다름없게 되었다.
3.성남에 하는 50대 아주머니는 20년 전에 목 주위에 혹이 여러 개 생겨 고생하다가 선화삼을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다. 역시 성남에 사는 50대 아주머니는 임파선염과 관절염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면서 온갖 약을 다 써 보느라고 전 재산을 탕진하다시피 했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임파선염을 고친 아주머니의 소개로 선화삼을 복용하여 6개월 만에 완치되었고 위장병과 관절염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4.인천에 사는 30대 여성인 최영주(가명) 씨는 목 부위의 임파선염 때문에 솜으로 목을 싸고 지냈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한 뒤 임파선염이 완전히 나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아들 딸 하나씩 두고 있다.
5.배대훈이라는 청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목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해 떼어냈으나 6개월 뒤에 재발했다. 선화삼을 몇 달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지금은 군대에 복무하고 있다.
5.은행원인 김미숙(가명. 32세) 씨는 연주창(경부 림프절 결핵)이 심하여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선화삼을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결혼해서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7.20대 후반인 여성인 이은숙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온몸에 물집 비슷한 것이 생기고 고름이 고여 병원에 다녔으나 낫지 않았다.보름 만에 한 번씩 부항을 붙여 고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치료하던 중에 선화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복용한 지 한 달만에 물집과 고름이 없어지고 완전히 나았다.
8.40대 초반의 남성인 김정호(가명)씨는 목에 혹이 5개나 있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고 난 뒤 혹이 모두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되었다.
9.김영숙(가명.32세)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아프고 의욕이 없으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선화삼을 복용하면서부터 잠을 잘 자게 되고 밥맛이 좋아졌으며 온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0. 20대 여성인 홍민자(가명)씨는 손톱 밑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겨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선화삼을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깨끗하게 나았다.
11.김선애(27세)씨는 목과 겨드랑이에 혹이 생겨 차츰 자라더니 호두알만큼 커졌다. 선화삼을 1년 동안 복용하고 혹이 모두 없어졌다.
12.50대인 상님이 어머니는 갑상선염으로 목이 붓고,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몸이 몹시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었으나 선화삼을 복용한지 6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곤함이 사라졌으며 갑상선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
13.문구점을 운영하는 강미주(42)씨는 임파선암으로 병원에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4개월쯤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6년이 지난 후에는 선화삼을 복용하지 않고 있지만 건강에 아무 탈이 없다.
14.20대 처녀인 이정숙 씨는 병원에서 간에 달걀 만한 혹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난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혹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30대 주부인 아향재 씨는 자궁에 물혹이 생겨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수술을 뒤로 미루고 선화삼을 두 달 복용한 뒤에 다시 검사를 했더니 자궁물혹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파선 질병 환자가 선화삼을 복용하면 여러 가지 명현반응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전에 아프던 곳이 더 아프고 몸이 나른하여 심한 감기몸살을 앓는 것처럼 된다. 소변이 뜨물처럼 나오거나 거품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같은 반응은 몸 안에 있던 병독이 빠져 나오면서 일어난다.
또 몸이 노곤하여 물에 푹 젖어있는 것 같고 임파선 부위의 혹이 켜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면서 차츰 크기가 줄어든다. 간혹 혹이 터져 피고름이 쏟아지기도 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선화삼을 복용하면 잠을 편안하게 잘 자게 되고 신경쇠약이나 히스테리 증세도 없어진다. 자궁물혹, 자궁근종, 생리불순, 여자가 이유없이 시름시름 온몸이 아픈 데, 편두통에도 선화삼을 복용하면 잘 낫는다.
<갑상선 질환에 특효>
선화삼은 갑상선암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염에도 잘 듣는다. 그러나 갑상선 질병 환자는 명현반응이 몹시 심하게 나타난다. 환자가 약을 먹고 나서 까무러치는 수도 있으므로 여간해서는 약을 잘 주지 않고 약을 주고 나서도 늘 불안하다. 요즈음 그는 갑상선 질병 환자들을 여러 명 고쳤다. 갑상선 이상 증상은 대개 젊은 여성한테 많이 나타난다.
이 질병은 남이 보기에는 아무런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꾀병 정도로 여기기 쉽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사회적으로 골칫거리가 될 만큼 심각한 질병이다. 대개 몸이 나른하고 정신집중이 되지 않으며 맥박이 항상 빨리 뛰는 듯하고 진땀을 흘리는 것이 이병의 초기 증상이다. 더 심해지면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며 수전증으로 손을 떨게 된다. 병이 진행될수록 몸이 점점 더 허약해져서 계단 하나도 마음대로 오르내릴 수 없게 된다.
이만큼 병이 진행되었을 때에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면 대개 아무런 병명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의사는 항우울제를 투여하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권한다. 그러나 항우울제나 정신과 치료로 갑상선 이상 질병이 나을 리가 없다. 환자가 심장 전문의한테 진단을 받기전까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는 데에 더 큰 문제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갑상선 이상이란 사실을 모르는 채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에서만 갑상선 이상 환자가 20만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다. 미국에는 8백만 명쯤 되는 사람이 갑상선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갑상선 질환 때문에 때로 비극이 일어나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의 상당수가 갑상선 질병으로 인한 것이다.
미국 같은 나라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 상원의원 존 이스트는 1986년에 우울증으로 자살했다. 그의 아내는그 우울증의 원인이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은 심한 갑상선 이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갑상선 질환은 가벼운 우울증으로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아이를 낳고 나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주부, 불면증과 신경 과민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업가, 무기력증을 노화탓으로 돌리는 할머니, 이런 사람들이 받는 고통의 원인이 사실은 갑상선 이상으로 인한 것이 많다.
<갑상선 이상을 스스로 진단하는 방법>
1990년대에 들어 현대 의학이 정확한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부터 갑상선이상은 예상했던 것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임상내분비학회 잭 배스킨 회장은 "그런데로 우울증 환자 열 명 중 한 명만이 갑상선검사를 받는 것으로 통계에 나와 있다"고 했다.
갑상선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갑상선은 인체의 거의 모든 세포에 활력을 주는 작용을 한다. 갑상선에서 혈류 속으로 내보내는 호르몬은 심장 박동 속도를 조절하고 근육과 뼈를 잘 자라게 할 뿐만 아니라, 신경 전기 신호의 이동 속도를 결정한다. 또갑상선 호르몬은 감정을 조절하고 기억력을 좋게하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내분비과 전문의 스탠리 펠드 박사는 "갑상선이 완벽하게 기능을 발휘하면 인체의 모든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은 그 기능의 균형이 깨어지기 쉽다. 이를테면 리튬 같은 약물은 갑상선 기능에 장애를 줄 수 있다. 뇌하수체 종양도 마찬가지다.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열 명 중 한 명꼴로 인체 면역체계가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기면역장애증(바세도우씨병 또는 만성갑상선염)을 일으킨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원인의 95퍼센트를 차지하는 바세도우씨병은 대개 20~40대 사이의 여성들한테 흔히 나타나는데, 현재 한국에서 30만 명이, 미국에서는 2백만 명이 앓고 있다.
이 병은 악성 항체들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성 자극 호르몬의 기능을 모방하여 갑상선의 항진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되면 신진대가사 빨라져서 까닭 없이 몸무게가 줄어든다. 갑상선의 활동이 지나치게 빨라져서 조직 속의 단백질을 빨리 소모하기 때문에 더위를 견디지 못하거나 근육이 형편없이 약해진다.
'다릅나무' 9장씩 달린 타원형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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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릅나무를 아는 사람은 숲을 좋아하고 그 숲에 사는 나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냥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은 그냥 수많은 숲속에 나무들에 섞여 심드렁하니 자라는 이 나무에 좀처럼 눈길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풀 한포기 마다, 나무 한그루 마다 마음에 품고 보기 전에 저절절 눈에 들어와 알기 어려운 나무라는 뜻이다. 하지만 한번 알고 나면 흠뻑 다릅나무에 빠진다. 새록 새록 매력이 넘쳐서. 바로 그 다릅나무를 한번 알아보자. 지금이 다릅나무 꽃이 한창이니 지금이 이 나무를 처음 깨닿는 적기이다.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이지는 큰키나무이다. 타원형의 작은 잎들이 9장씩 아까시나무잎 처럼 달린다. 잎을 보면 언뜻 보기에 같은 콩과에 속하는 아까시나무나 화화나무라 비슷하지만 작은 잎의 끝이 동글거리지 않고 다소 각이 진다.
하지만 자라는 곳만 살펴보아도 혼동될 리 없다. 회화나무는 친근하지만 자생하는 나무는 아니니 가로수나 공원에서 같은 부러 심은 곳에서나 자랄 것이고, 아까시나무는 그리 깊지 않은 숲에 자라며 가시도 있느니 말이다. 다릅나무는 산 깊고 물 좋은 우리 산에 자란다.
꽃은 한여름에 핀다. 희고 작은 꽃들이 총상화서에 달린다. 하지만 아까시나무보다 길고 좁은 꽃차례에 달리며 아까시나무처럼 아래로 늘어지지 않고 삐죽삐죽 하늘을 향한다. 그 기상이 멋지기도 한다. 물론 작은 꽃송이 하나하나를 들려다 보아도 용골모양의 꽃들은 우유빛 꽃잎에 보랏빛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 곱다. 열매는 콩과이니 당연 콩꼬투리같은 것이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는 수피가 독특한데 암갈색의 수피는 약간 반질거리는 듯 싶기도 하고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기도 한다. 나무가 아닌 목재를 아는 사람들은 다릅나무의 진짜 아름다움은 줄기 속에 있다고 한다. 일단 줄기를 잘라보면 나이테가 가지런한 동심환을 만들면 선명하고 가지런하게 나있다.
줄기의 가장자리부분의 목재는 밝은 갈색이지만 속부분은 아주 진한 흑갈색이다. 그래서 숲에서 부러진 나뭇가지, 숲 가꾸기로 잘려 나온 목재를 활용하여 목공예를 하시는 분들에겐 단연 이 다릅나무가 최고의 재료가 된다. 숲에서 다릅나무같은 나무를 보았는데 확신이 안선다면 부러진 가지를 들여다 보면 금새 안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가 병마와 나쁜기운을 좇아 낸다는 밑음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겉모습이 비슷하여 조선회화나무 즉 조선괴(朝鮮槐)라고도 하는데 생약명으로 꽃을 두고 이리부르고 가지를 두고는 양괴(懹塊)라고 한다. 한방줄기가 단단하고 검은 탓에 개물푸레나무, 쇠코들개나무, 개박달나무, 소허래나무, 먹감나무 등으로도 부른단다.
특히 꽃은 관절염을 통증을 줄여준다 한다, 수피는 고약처럼 쓰면 상처를 아물게 해주기도 하고 사마귀를 떼어주기도 한다. 산에 사는 동물들이 봄이면 이 나무의 수피를 갉아 먹곤하는데 겨우내 몸에 나쁜 병균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들린다. 이밖에도 수밖은 약효들이 기록되어 있다. 꽃을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수피는 염료도 된다.
누군가 이 여름 고요한 산골짜기에 넘칠 듯 많은 하얀 꽃무더기를 피워낸 다릅나무라고 한다. 머리로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세상살이가 힘겨울 때, 이 시원한 다릅나무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 위로가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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