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의 강력한 항암성분 제니스테인 (3)
암환자는 대부분 전이때문에 사망하게 됩니다. 암의 전이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TGF-베타(Transforming growth factor-β)는 우리 몸의 세포가 증식하거나 염증을 만드는 데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성장조절인자입니다. 예컨대 TGF-베타의 신호 전달과정이 잘못되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지 못해 암으로 발전하고, TGF-베타 수용체의 유전자가 결손 되었을 때 위암은 물론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분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아도 치료효과는 전혀 없고, 오히려 암이 더 빨리 퍼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지만 그 이유를 아는 분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암을 죽이려고 사용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TGF-베타 수준의 증가를 유도하고, 암세포의 순환과 전이의 증가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른 요인들 역시 유도될 것입니다.
다음의 최신 연구보고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 아드리아마이신)과 도세탁셀(docetaxel: 탁소테레) 같은 항암치료제와 방사선치료가 TGF-베타 수준의 증가를 유도하고, 암의 전이를 촉진하므로, TGF-베타의 차단이 암의 전이를 막아준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유방암을 이식한 쥐에게 TGF-베타를 높인 결과 전이가 극도로 빨라지는 결과를 사전에 확인하였습니다.
다음 연구보고는 제니스테인(genistein)이 TGF-베타가 매개 하는 효소(p38 MAP kinase)의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전립선암세포의 침윤을 막아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연구보고는 제니스테인(genistein)이 TGF-베타1/Smad 경로의 조절을 통하여 대장암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보여주고, 또한 제니스테인(genistein)이 에스트로겐(estrogen) 수용체 의존 경로를 통해 사이토카인(cytokines)의 생산을 조절하여 난소암의 증식을 줄여주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허투(HER-2)는 난소암 및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에서 비정상적일 정도로 다량 발견되기도 하는 단백질이며, 이 단백질이 여성의 유방암 조직에서 다량 발견될 경우 그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허투(HER-2) 수용체는 PI-3K/AKT와 NF-카파B 신호경로를 활성화시키는 타이로신키나제(tyrosine kinase)입니다. 이들 경로의 활성화는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증진시킵니다.
고가의 주사약물인 제넨텍(Genentech)의 허셉틴(Herceptin)은 허투(HER-2)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약품으로 허투(HER-2)수용체와 결합하여 그 활성을 중화시켜버리지만, 이 약물의 단독사용은 암세포를 죽이는 효능이 없으므로, 항암치료제와 함께 사용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가된 약물입니다. 만일 허셉틴(Herceptin)이 허투(HER-2)수용체의 활성을 중화시킬 수 있다면 PI-3K/AKT와 NF-카파B 신호경로의 활성을 줄여줄 것이며, 이것이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제의 반응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허투(HER-2)는 표피 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수용체 중의 하나지만, 대부분의 암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되는 표피 성장인자(EGF) 호르몬의 또 다른 수용체인
이것이 병원 항암치료의 실상입니다. 허셉틴(Herceptin)은 다른 항암약물과 함께 사용해야만 일부 효능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항암약물 자체와
그러나 제니스테인(genistein)은 허투(HER-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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