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은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안쓴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런 막연한 관점은
버리고 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홍삼은 건삼과 달리 크게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부작용을 느낄 경우>
첫째, 우선 체기가 있는가를 먼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체기가 있을경우 이것이 기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홍삼에서 발생되는 기운이 전신을 돌지못하고 답답해진 가슴을 더욱 팽창하는 기운을 만들게 되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평소에 홍삼이 잘 받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체기가 형성되어 있을 경우는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없었던 부작용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를 알아보는 간편한 방법은 명치밑을 눌러 보아서 통증이 있거나 갑갑한 기분이 느껴지면 홍삼의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체기란? 자신이 확실히 느낄정도로 체한 증상이 없어도 존재할수 있습니다.)
둘째, 스트레스(칠정)으로 인해서 기운이 상기되어 있을경우와 열감기가 있을경우
이상태에는 홍삼을단독으로 복용을 하는 경우에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때에도 흉부에 기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홍삼의 기운이 흉부를 빠져나가 작용을 하지 못하고 갇히는격이 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갑자기 얼굴로 열이오르는경우가 생기기도 하며 혈압에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더운것을 싫어한다는 개념으로 열이 있고 없고를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평소에 가슴이 갑갑하고 얼굴로 열이 오르는 증상을 확실히 느끼는 경우와 홍삼만 먹으면 수면이 잘 안되는 경우를 참고해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위 두가지 사항에 들어가는 경우는 홍삼을 드셔서는 안되는 경우라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열이 많으니깐 안된다는 것은 답이 될수 없으며 위의 두가지 사항과 무관한 경우라면 열이 많다고 느끼는 체질이라도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상태가 홍삼을 먹어되도 되는 상태인가? 아닌가?의 점검이 체질보다 우선한다는 사실을 먼저 생각하십시요.
한의사인 저도 시원한 것을 좋아하고 더우면 잠이 잘 안오지만 위의 두가지 사항이 없이 과로를 하여 피곤할 경우는 인삼이나 홍삼의 약재를 다른 약과 잘 처방하여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 지고 피로가 풀립니다.
쉽게 결론을내드리면 체기가 있거나 스트레스 또는 화병이 있는경우는 홍삼복용을 삼가하십시요.
추가로 열감기가 있을 경우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이런증상이 없어진후에는 드셔도 좋습니다.
홍삼은 기운을 보강하면서 열을 만드는 기운이 있지만 몸에서 홍삼의 기운이 돌아갈수있는 여건만 이루어져 있다면 부작요없이 기운을 돕는 좋은 작용을 하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해서 무조건 열을 더 만드니깐 안좋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이 때의 열은 신진대사의 활성을 가져오는 열로서의 작용을 하는것이지 병적인 열의 작용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홍삼은 지치고 피곤할때는 기운을 돕는 좋은 약이 되지만 평소에 습관적으로 먹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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