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녹용

러시아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어 밝혀진 사실 입니다.

 

러시아에서는, 특히 <고르늬 알타이스크> 청정 지역에서 광활한 산야에 방목하여 사슴을 길러 질 좋은 녹용을 생산하며 세계 최고의 등급임이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한국에도 연간 30톤 정도의 러시아산 녹용이 반입되고 있습니다.

 

녹용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여 애용하는 강장 약재이고 그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하지만 녹용을 많이 생산하고 녹혈, 분말녹혈, 녹용 편, 녹용 추출분말 등의 가공제품을 많이 만들다 보니 녹용과 차가버섯, 가시오가피와 차가버섯 등의 상관관계도 최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결론은 녹용은 암에 걸리지 않은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아주 훌륭한 보약재이며 특히 정력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것이나(어떤 성분이 각각 무슨 작용을 하는 것 까지도 자세하게 다 밝혀졌습니다.) 암이 있는 환자가 먹으면 정상세포의 활성도 강하게 하고, 암 세포의 활성도 강하게 하여 암을 왕성하게 키우는 결과가 되어 아주 큰 고통을(통증으로) 수반하며 위험에 이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의 보양을 위해 녹용을 복용하는 것은 스스로 죽음의 길로 가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은 암 세포를 직접 억누르는 작용과 성분이 있다는 것이 새로이 밝혀졌고 그간 연구된 바와 같이 면역력을 높여서 자가 세포의 힘만으로 암을 물리친다는 연구가 수정되고 있으며 많이 먹을수록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나 해가 없다는 것이 거듭 확인 되었습니다.

또한 가시오가피는 독자적으로도 다른 방향의 항암 작용이 있으며 차가버섯과 충돌하지 않고 서로 보완하여 상승작용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단 러시아에서 연구 대상이 되는 가시오가피는 우리나라의 현실처럼 줄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풍부하게 자생하는 야생 가시오가피의 뿌리(우리나라에서는 ‘천삼’이라고 따로 귀하게 분류) 98%와 그에 붙어있는 약간의 줄기 부분만으로 추출하는 분말이 대상이므로 우리의 것과는 유효물질인 엘르오테르지드 함량이 전적으로 다릅니다.(중요한 것 한 가지는 가시오가피는 복용량을 넘지 말아야 하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 글을 읽고 과량 복용하는 愚(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에서는 대략 1930년을 전후로 우리의 동의보감처럼 임상적으로만 전수되고 사용되던 수 백 가지의 약초를 현대적 방법으로 집중 분석하고 발전시켜 세계에서도 드물게, 훌륭한 체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처럼 양의, 한의로 갈라져 편싸움을 하는 입장이 아닌(러시아에는 한의라는 개념도 없지만) 최고봉의 권위가 있는 의사들이 참여하여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이 우리가 본받아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녹용을 폄하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출처 : 자작나무 차가버섯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