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녹즙음용

[스크랩]해독과 이뇨작용 탁월한 돌·미·나·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8. 16.

녹즙 재료의 효능&건강법  비타민과 무기질이 가득~

해독과 이뇨작용 탁월한 돌·미·나·리

 

돌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된 일반 미나리와는 달리 습지에서 자생된 것을 말한다. 미나리에 비해 마디 사이가 짧고 향이 강하며 줄기 안쪽이 꽉 차 있다. 돌미나리는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철분 등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변을 잘 보게 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초로 많이 이용되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채취한 잎과 줄기를 햇볕에 말려 잘 썬 뒤 약재로 사용하는데,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돌미나리는 비타민 B군, A, 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간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빼주어 이뇨작용이 활발하도록 돕고 혈액순환 관련 질병을 예방하며 류머티즘과 신경통에도 효과적이다. 또 몸속의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암을 예방하며, 숙취 해소에 효과가 뛰어나 술을 마시기 전 미나리생즙을 한 잔 마시면 좋다.

돌미나리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 나트륨 작용을 억제해 수분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신장 기능을 촉진한다. 그러나 칼륨의 함량이 높아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심장 박동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돌미나리가 몸에 좋은 이유

▼ 부종과 부기를 예방한다 무기질과 섬유질이 몸에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몸이 쉽게 붓는다면 미나리의 생즙을 수시로 마신다.

▼ 숙취를 해소한다 과음으로 인해 혈액 속에 알코올 성분이 많을 때 돌미나리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돌미나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 A, C 및 각종 미네랄이 간에서 알코올 분해대사를 도와 숙취를 ▼ 해소하고, 숙취로 인한 두통을 없애준다.

▼ 신장기능을 강화시킨다 풍부한 칼륨 성분이 과다 섭취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하도록 도와준다.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주며 신장활동과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준다.

▼ 냉증과 월경과다를 예방한다 돌미나리에 든 철분은 여성에게 효과적인데 냉증을 해소하고

월경과다증과 각종 부인병을 예방한다.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돌미나리는 생것은 100g당 16kcal, 삶은 것은 28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장의 내벽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한다.

 

돌미나리 활용한 요리 & 건강법

▼ 소변양이 적을 경우 미나리 생즙 500ml 정도를 따끈하게 데워 하루에 2~3회 마시면 소변을 쉽게 볼 수 있다. 황달이나 혈변이 생겼을 경우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미나리를 삶아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가 급체를 해서 토하고 설사할 때 미나리를 달여 먹이면 좋고, 변비로 항문이 파열된 경우에는 생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여름철 땀띠가 심할 때는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고 겨울철 동상에 걸렸을 때는 생즙을 환부에 문질러 마사지한다. 반찬으로 만들 때는 양념에 무치기보다 소금물에 데쳐 찬물로 헹군 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 잎과 줄기는 물론 뿌리에도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으므로 뿌리도 깨끗이

씻어 먹는다. 보관할 때는 뿌리 밑을 물에 젖은 신문지 등으로 싸고 랩으로 밀봉해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둔다.

 

좋은 재료 고르는 법

돌미나리는 2~4월, 11~12월이 제철. 가격은 일반 미나리보다 7~9배 이상 비싸다.

줄기를 만져보아 단단하고 마디 사이가 짧은 것을 고른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나며

줄기는 붉은빛이 없고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신선하다. 길이와 굵기가 고르지 못하고

부러져 있거나 시든 잎이 섞여 있는 것은 피한다.

출처: 여성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