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제약회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 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이 효과는 있으나 유방암과 방광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FDA는 이 신약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될 오는 19일의 FDA 자문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FDA는 임상시험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이 투여된 그룹은 9명의 유방암 환자와 9명의 방광암 환자가 발생한 데 비해 위약이 투여된 대조군에서는 유방암과 방광암 환자가 각각 1명씩밖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신약은 일반 당뇨병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었으나 신장기능이 손상된 당뇨병 환자에게는 잘 듣지 않았다고 FDA는 밝혔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 제네카는 FDA가 오는 10월말 이전에는 이 신약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약시장 전문가들은 FDA가 신약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추가 자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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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TAYS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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