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높은 고령 여성들이 향후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뇌병변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임상고혈압저널'에 밝힌 연구시작당시 치매를 앓지 않은 총 1403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MRI를 이용한 검사결과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각각 140 mmHg, 90 mmHg 이상인 고령 여성들이 8년 후 뇌 백색질 병변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고령 여성의 경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뇌 속 작은 혈관의 경우에는 혈압이 조금만 높아져도 손상을 받기 쉬워 결국 이 같은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는 뇌 백색질이 손상받게 된다.
과거 연구결과 고혈압이 치매가 발병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라고 밝히며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 고혈압 발병을 막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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