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위암 말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0%로 5년 전에 비해 상승

위암 말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0%로 5년 전에 비해 상승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팀이 2011년 세계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2006년 이전 위암 4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8%였으나 최근에는 40.8%까지 증가해 20% 이상 향상됐다는 발표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이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573명의 환자를 평균 32개월 동안 추적 관찰해 얻은 결과로 건강검진확대와 함께 수술 전후 관리 및 항암제의 발전 등으로 위암 환자의 생존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3기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8.3%에서 61.9%로 늘어났고 3기전 환자그룹에서도 61.3%에서 81.6%로 크게 늘었다.

2기 그룹은 77.7%에서 89.1%로 증가했으며 1기후는 90.2%에서 94.6%로, 1기초는 95.2%에서 96.8%로 향상됐다.

김용진 교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가차원의 건강검진 확대로 위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