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 대한민국의 전체 암 중 발생률 4위

 간암이란 간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암 발생의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간암 위험요인은 무엇일까요?

      1.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 - 각각 우리나라 전체 간암의 70%와 10%를 차지한다.

      2. 알코올성 간염 - 우리나라 전체 간암의 10%를 차지한다.

      3. 기타 위험요인 - 간경변증

                           - 아플라톡신 B1 (발암물질) : 부패된 땅콩이나 옥수수 등에 피는 아스페루길루스라는 곰

                             팡이에 존재합니다.

                           - 비만과 관련된 지방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란?

혈액, 침, 정액 등 체액 내에 존재하는데, 이러한 체액이 손상된 점막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어릴 때 부모로부터 수직 감염됩니다.

 

▣ 간암 조기검진은 왜 받아야 하나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긴 후에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은 발생 초기에는 진행속도가 느리므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환치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진단을 통하여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입니다.

 

▣ 40세 이상이신가요? 조기 검진을 받으세요.

조기 검진 - 복부초음파검사 및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혈액검사- 6개월마다 합니다.)

 

▣ 40세 미만이신가요?

˚B형 간염 예방 접종 3회

˚개인위생

˚안전한 성생활: 간염은 성행위를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절주, 체중 조절

※대상자의 나이, 성별, 간경변의 진행정도, 음주 습관, 가족력, 과거의 검진결고 등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때는 검진 간격을 단축하거나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검진 방법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간암을 예방할 수 있나요?

B형 간염 예방 백신을 접종하세요.

˚간염바이러스의 감염 경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혈액, 침, 정액등 체액내에 존재하여 손상된 점막을 통해 감염

         - 면도기, 칫솔의 공동사용

         - 부적절한 성생활

         - 약물중독

˚적절한 음주 습관을 지키세요.

         - 간질환이 없는 정상인의 경우 1회 음주량으로 소주 반병이내

         - 음주 후 최소한 3일정도 휴식

˚철저한 간질환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을 받으세요.

 

▣간암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일반적 증상 - 상복부 통증

                  - 전신 무력감

                  - 식욕 부진, 메스꺼움

                  - 체중 감소

˚진행증상 - 상복부 종물(덩어리)

               - 심한 통증

               - 복수, 복부 팽만

               - 황달(피부, 눈)

               - 간성 혼수 : 간 질환이 중증이 되면서 일어나는 의식상실의 상태

               - 토혈, 혈변

 

▣ 초음파 검사

검사 당일, 금식 외에 다른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간에 투과시킨 후 반사되는 음파를 이용하여 만든 영상으로 간의 형태, 모양, 크기 등을 관찰하며 간암을 진단합니다.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알파피토프로테인 검사)

˚검사 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간암에서 상승되는 것은 아니므로 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혈청알파태아단백 : 간암 세포에 의해 생산되는 특이한 단백질로 간암환자의 50~60%에서 증가합니다.

 

▣ 간염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이 되나요?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 등 체액내에 존재하는데, 이러? 체액이 손상된 점막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면도기, 칫솔을 나누어 쓰는 일, 부적절한 성생활, 주사바늘의 반복사용, 약물중독 등은 위험한 일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생활, 즉 환자와 침구를 같이 쓰거나 신체를 접촉하거나 식기를 같이 사용한다고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라고 하는데 간암에 걸릴 가는성이 있나요?

보유자란 몸에 간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나 간에 염증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는 치료가 필요없으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이런 경우 치료가 필요하게 되며 간암 발생의 상대적 위험도가 정상인에 비해 높으므로 조기검진을 권고해 드립니다.

 

▣ B형 간염 진단을 받은 후 간암으로 진행된 상태입니다. 어떤 치료 방법이 있나요?

간암은 병기(암이 퍼진 정도)와 간기능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치료결과도 다릅니다.

일반적인 간암 치료법으로는 간절제술과 경동맥화학색전술이 있습니다. 그외에 간이식술과 알코올주입법, 전신적 항암요법(표적 치료제), 방사선 치료, 양성자 치료법이 있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