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복용과 설사
차가버섯을 복용하고 나타나는 전형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이 차가를 복용하면 초기에 당수치가 몇 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이런 현상을 겪으면, 겪지 않는 분들보다 당수치가 더 빨리 정상으로 내려갑니다.
차가버섯으로 인한 설사증세는 평생 살면서 알고 있던 그런 설사와는 다릅니다. 다만 외형적으로 변이 묽을 뿐입니다. 차가버섯을 먹고 설사를 하는데 힘이 빠지고 어쩌고 하는 것은 기분 상 그렇다는 것이지 실지로 몸은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탈이나 균에 의한 설사증세는 인체에서 과도한 수분이 배출되고 그로인해 전해질의 불균형이 오고 힘이 빠집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고 나타나는 설사증세는 변이 묽은 뿐이지 병리학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인체에서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지도 않고 전해질도 정상을 유지하고 힘도 빠지지 않습니다. 물론 체중이 주는 일도 없습니다. 몸 상태를 잘 살펴보십시오.
간혹 한 달씩 설사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도 체중이 줄거나 설사로 인한 병리학적인 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를 해도 흡수될 것은 거의 다 흡수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3일에서 일주일 정도면 설사가 멈춥니다. 인체에 문제가 심각할 때는 한 달 정도 갑니다.
차가버섯 복용 양을 조금 줄이면 설사증세는 없어집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설사증세가 있다고 몸 상태도 잘 살펴보지 않고 복용 양을 줄이는 정도의 의지라면 당뇨든 암이든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설사증세는 부작용이 아니고 필요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인체가 차가버섯을 이물질로 느껴서 설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복용 양을 줄이면 현실적인 도움이 안 됩니다. 계속 복용해서 인체가 차가버섯을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은 양을 흡수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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