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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갑상선암

“갑상선 양성종양(결절) 치료_수술 후유증도, 흉터도 없는 고주파열절제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2. 12.

 

“갑상선 양성종양(결절) 치료_수술 후유증도, 흉터도 없는 고주파열절제술 인기" 
 

건강검진 시 초음파 검사나 두경부 수술 중 우연히 갑상선 종양(결절)이 발견 되는 경우는 인구 100명당 3명 꼴로 비교적 흔한 편이며, 그 중에서도 악성 종양(암)이 아닌 양성 결절로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경과관찰을 통해 지켜본다. 하지만 3cm이상 커지고, 암으로 변화가능성이 있는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 목 중앙으로 혹처럼 튀어나와 외관상의 문제를 야기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먼저 진행하지만, 크기 감소가 제한적인 단점이 있고, 약 복용을 중단했을 경우에는 다시 종양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 흉터없이 간편한 고주파열 절제술, 각광받아

양성종양의 경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주파 절제술은 흉터가 남지 않아 갑상선 양성종양 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까지만해도 치료가 필요한 종양의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절제하는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전신 마취를 필요로 하고 흉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비교적 장기간의 입원을 필요로 하는 등 환자에게 많은 부담을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부산 갑상선 치료 전문 이샘내과 이성근 대표원장은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판명된 종양은 마취나 흉터 없이 간단한 고주파 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율적이다. 실제로 시술을 여성 환자의 경우에는 외관상의 장점, 시술의 간편성 등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고 말했다.

 

고주파절제술은 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고주파열치료용 바늘 모양의 전극을 갑상선 종양(결절)내에 삽입한 후, 고주파 영역에서 전류를 흐르게 하면 바늘 끝에서 섭씨 100도 정도의 마찰열이 발생되어 조직을 파괴하고 괴사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괴사된 갑상선 결절 조직은 수주, 수개월에 걸쳐서 크기가 줄어들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이 고주파 절제술은 간암을 비롯한 폐암, 신장암, 두경부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각종 암과 간이나 신장의 물혹, 뼈의 종양, 디스크 등 다양한 치료에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숙련된 노하우와 기기의 정밀함이 치료결과 좌우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고주파열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목에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을 하지 않고도 종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 원장은 “또한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아 갑상선 치료 시 가장 조심스러운 여성의 임신 및 출산에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며, 시술 시간 또한 약 30분으로 국소마취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입원도 필요가 없다.”며 “특히, 수술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의 걱정은 접어둘 수가 있는 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의 횟수는 종양의 내부 상태 및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종양의 내부가 5cm 미만의 물혹이거나, 딱딱한 형태의 3cm까지는 1회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종양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에는 1회 시술로는 힘든 경우가 있어 여러 번 나누어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시술자의 숙련된 종양 탐침 능력, 초음파 기기의 정밀함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도움말-부산 갑상선 치료 전문 이샘내과 이성근 대표원장

 

2011년 01월 31일 (월) 14:58:22

 

박은진 기자  pej@mkpartners.kr 

 

출처 : 정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