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약물요법은 방사선 치료 부작용 줄인다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중의 부작용은 발열, 구토, 전신무력 등의 전신반응과 방사선을 쐰 부위의 조직이 괴사하는 국소적인 반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중국 복건성 복주시 제1병원 종양과 반명계 교수는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맥문동, 천문동, 사삼, 생지황, 옥죽, 금은화, 단삼 등으로 구성된 햔약재를 같이 투여하면 국소 연조직 위축이나 경화 등의 대표적인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연구, 발표하였다. 위의 약재들은 모두 진액을 보충하고, 열독을 없애주는 약물들로 방사선 치료의 주된 후유증인 입이 마르고 침샘분비가 잘 안 되는 증상에 주로 이용한다.
또한 단삼, 홍화, 도인 같은 약물들은 종양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암세포들이 방사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한다. 방사선 치료가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암조직 내의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방사선 치료는 암 조직이 비교적 부드럽고 혈류가 풍부한 경우에는 효과가 있지만 이미 암세포의 섬유조직이 단단해져서 혈류가 부족해지면 효과가 떨어진다. 바로 이럴 때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재를 이용하면 산소가 풍부한 조직이 생겨서 암세포가 방사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도와준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줄이는 한약재 많아
한방요법의 최대 특징은 병명에 따라 정해진 일정한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과 치료약물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동일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약물이 비숫비슷하게 구성될 수는 있으나 처음부터 정해진 것은 없다. 기운이 모자라면 보기 시키는 약물이 우선적으로 선택되고, 어혈에 속하는 몸 상태라면 앞에서 언급한 활혈화어 약물들이 주로 처방될 것이다.
백이면 백, 모든 경우에 다 통용될 수 있는 비방은 없다. 현재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그에 맞는 처방구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좋다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약이 될 수는 없다. 체질과 현재의 정황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는 보약이, 내게는 독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약재 중의 맥문동, 천문동, 사삼 등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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