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가 높은 유방암을 앓는 환자들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덴마크 Odense 대학병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의 경우 유바암 치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반면 사망위험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방암을 앓는 여성들은 체질량지수 25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좋으며 이 보다 높은 체질량지수를 가진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암 발병을 막기 위해 유방촬영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약 5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체질량지수가 높은 여성들이 정상 범위 체질량지수의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이 더욱 악성인 경우가 많고 전이율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효과 역시 오래 지속되지 않고 사망위험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소 재발율에는 체질량지수가 큰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비만인 여성에서 치료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기전을 규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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