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 "서울-창원 의료진 협진 수술 진행한다"
삼성의료원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서울병원과의 진료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월 2회 삼성암센터 의료진과 공동으로 소화기암 수술을 집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21일과 22일 삼성서울병원 전호경 교수와 김성 교수가 창원병원 소화기암 수술팀과 함께 경남지역 대장암과 위암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삼성창원병원에서 대장암 또는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이며 수술 후 환자관리 또한 삼성암센터와 동일한 진료시스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전문적 치료와 장비가 필요한 경우, 삼성서울병원으로 우선 전원할 수 있도록 협진시스템도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원장은 "그동안 삼성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공동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진료, 학술, 교육 및 연구 활동 등에서 더 많은 진료과와 의료진이 폭 넓게 참여하는 진료협력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기자 ljh@newsishealth.com
2011-01-13 11:18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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