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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

[자료] 암치료 부작용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방법 대처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 3.

암치료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

 

 

다음 자료는 미국의 wellness community의 의료진이 암치료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부작용에 대해 솔직하게 쓰고 대처법을 기술한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암 투병 중인 환우 분이나 치료후의 일상으로 돌아온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 라서 번역 했습니다.

회를 나누어 올리겟습니다.

5번째 번역으로 마지막입니다.

 

 암 치료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치료의 부작용과 의학, 마음과 몸


암에 걸린 환우들을 위한 실제적인 대응방법.

출처: The Wellness Community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5) -the wellness community

 

심리적 고통

 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은 암을 치료 받는 일이나 부작용, 암과 동행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이성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많은 심리적인 압박을 받게 된다. 어떤 환자든 어떤 병기에 있든, 어떤 치료를 받든 간에 이를 감당하기엔 스트레스 상황 하에 놓이게 된다.
 암 환자가 받는 심리적인 충격은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고 병이 퍼지는 것이나 본래의 성격에도 좌우된다.
 암과 공생하는 것이나 치료를 받아가는 것은 개인의 본래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게 되며, 가족 간의 역할의 변화와 재정적인 고갈을 초래하고, 자존심도 상처를 받게 된다.

 

- 어떤 감정들을 느끼게 됩니까?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리적인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이를 부작용으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암 환자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공포를 잘 표현하지 않는데 이는 자신이 ‘약해’ 보이거나, ‘환자가 능동적이 되기’를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까 하는 걱정에서 생긴다. 사실 암 환자들은 감정의 큰 변화를 느끼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심리적인 고통은 여러 가지인데 평소에 느끼는 상처받기 쉬운 감정이나, 슬픈 마음, 죽음에 대한 공포, 우울이나 무능력의 문제, 공황상태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심리적인 고통은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나, 능동적으로 치료에 참가 하는 것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다. 부작용을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는 치료의 결과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암 치료의 부작용들은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인 고통을 안겨준다.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 활동에 지장을 받고 치료 스케줄이 연기가 되면 환자는 초조감과 자신이 고된 치료를 받는 것을 이겨내지 못하는데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부작용에 대한 치료와 정신적인 안녕은 암과 대면하고 이를 이겨내는 환자의 능력을 극대화 시킨다.
 암 선고를 받게 되면 환자 혹은 가족이 이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시간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랜 기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환자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You are not alone.) 많은 사람들이 환자를 돕고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서로 도우며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필요하면 다른 환자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환자가 능동적이 되기에 성공하면 환자는 다시 치료를 컨트롤 하는 센스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희망과 암 투병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 심리적인 고통의 단계는 무엇입니까?

 환자들의 진단이나, 치료나, 부작용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 환자가 처음 치료를 받기 전에는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도 이해 못해!” 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 단계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다량의 정보를 얻어야 하고 투병중인 누군가를 찾아서 대화하는 것이 좋다.
 치료 중간의 경우 환자는 일상을 영위하거나 치료를 받는데 힘에 부치는 것을 느끼며 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투병을 하는데 과도한 긴장을 하게 한다.
 치료가 끝날 무렵에는 환자는 그 동안 치료에 있어서 많은 연관이 있었던 의료진이나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버려졌나?”란 느낌을 가질 수 있고 또는 암이 재발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 시기에 들어서면 당신과 당신의 보호자들은 투병기간에서 건강한 삶으로 자연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줄 수 있고 안정적인 마음이 들도록 도울 수 있는 서포트 그룹을 찾아야 한다.
 분노 또한 정상적이고 건강한 반응으로 치료기간 중 치료 시스템에 참여되는 사람이나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환자들은 대부분 분노를 잘못된 반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제하거나 부정을 하게 되나 지나친 분노에 대한 억압은 또 다른 심적 문제를 유발하여 자칫 적개심이나 무책임함, 치료에 대해 무분별한 상태가 되게 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의 심리적 고통이 ‘정상’ 범위 입니까?

 전문가들은 다음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Persistent sadness or “empty” mood, not relieved by talking with others.
지속적인 슬픔이나 공허함, 남들과의 대화가 편치 않음.
Changes in eating habits (unrelated to treatments) causing significant weight loss or gain.
 체중의 변화가 생길 정도로 먹는 습관이 변한다.(치료와 무관하게)
Sleep disturbances, insomnia
 잠에 들기 불편하거나 불면증.
Changes in sexual desire (unrelated to treatment)
 성적욕망이 변한다.(치료와 무관하게)
Loss of interest in pleasure or ordinary activities
 기쁨에 대한 흥미, 평소 활동에 대해 흥미가 없다.
Trembling or shaking
 진전이나 학질
Verbal or physical expression!!s of anger that seem out of proportion to the circumstances.
 주변 환경에 맞지 않는 분노로 인한 말이나 행동.
Verbal expression!!s of anxiety
 초조한 어투
Irrational fears or a sense of panic
 비이성적인 공포나 공황
Excessive stubbornness or rebelliousness.
 과도한 고집이나 반항

 

 - 심리적인 고통을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환자의 QOL(quality of life :삶의 질)을 높이거나 환자의 치료의 가능성을 극대화 시키려면 감정의 관리에 대한 건강하고 적절한 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다음의 사항들이 도움을 줄 것이다.
 (나=환자)
 나를 둘러싼 많은 의료진, 사회봉사자, 치료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내가 느끼는 것을 말한다.
 나의 가족들, 친구들, 내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내 생각들을 꽉 막아 놓는 것 보다 좋다.
 나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해본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암환자들의 서포트 그룹을 찾아서 활동한다.
 암 환자의 심리적인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는다.
 나의 의료진에게 약물로 초조감을 줄이고 이완을 시킬 수 있는지 물어본다.
 요가, 태극권, 자기최면, 약초 등이 도움이 된다.
 유머를 사용하라- 매일 웃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본다.
 기도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 전후에 기도를 하며 심적 고통을 덜 수 있다.
 인터넷을 영리하게 활용한다. 채팅룸을 이용하기도 하고 지원 그룹들에게서 정보를 얻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나에게 꼭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내 감정에 대해 기록한다.

 

“긍정적인 태도”, 낙천주의와 희망에의 도전.

 암 치료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말하길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암 환자들의 생존의 확률을 높였다고 한다. 과연 이게 사실인가?
 암에 대처하고 암의 치료과정 중에 외관상 긍정적이고 즐거워지려고 애쓰는 것이 필수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들에서 환자에게 편하고 익숙한 방법들 예를 들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 다는가 하는 방식들은 도움이 된다고 증명되었다.(꼭 밝은 모습이 아니어도 자신에게 친숙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도 좋다는 말이다.) 사실 환자가 타고난 불평가로서 갈수록 불평이 많아지는데 이는 그에게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요소가 되고 나아가서 면역체계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여 치료를 성공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병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병과 싸울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cortisol rhythms (a measure of stress levels)콜티졸 리듬(스트레스 정도의 지표), and natural killer cell counts (a measure of immune response)NK 세포의 숫자(면역반응의 지표)-가 많이 달라진다고 발표했다. 이런 지표의 변화를 더 이해한다면 근육을 이완시키는 테크닉이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운동들,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 등이 환자로 하여금 일정량의 스트레스 레벨을 유지시켜 주고, 면역기능을 높여서 궁극적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삶의 기간을 연장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겨진다. 


 또 필요한 것은 환자에게 용기를 주어서 앞으로의 치료의 계획이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좀 더 실제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맹목적으로 허황된 기대나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


 낙관론은 슬픔이나 고통, 분노, 상처 등을 배제해야 하지만, 낙관적인 마음은 환자의 삶의 질(QOL)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좀더 낙천적인 환자일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쉽게 치료를 받아들일 수 있는 걸로 나타나며, 낙척적인 사람일수록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마음이 기복이 심하지만 모든 힘든 과정 속에서 인생의 앞길로 나가는 힘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You A not alone!

 

 이 이후의 자료들은 미국의 각종 서포트 그룹과 단체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실정에 맞지 않아 생략했습니다.
이 자료는 TWC의 웹사이트에 그 단체의 의사가 쓴 글이 공개되어 있는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암 환자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글이라 생각이 됩니다. 널리 알려져야겠지만 출처는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아토피,피부염,피부질환,치료법,및각종질병,치료하는,사람들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