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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부추 된장국, 항암효과 탁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2. 21.

비 오는 날의 부추부침은 최고의 웰빙 음식
부추 하면 생각나는 것이 비 오는 날 부쳐 먹던 부추부침과 뚝배기에서 부글부글 끓는 부추 된장찌개가 아닐까? 웰빙 음식이라고 세상이 떠들어대는 음식을 살펴보면 우리네 조상님이 드셨던 자연 식품과 다를 바 없다. 그 중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된장과 부추가 만나 암을 예방하는 능력이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항암효과 된장에 비타민 보충하는 부추, 항암효과 2배
된장은 콩을 주원료로 발효시킨 음식이다. 발효식품의 특성상 나트륨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비타민이 부족하다. 이런 된장의 단점을 보완 해주는 식품이 부추이다. 부추에 들어 있는 칼륨이 된장의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설해 준다.

부추 100g 안에는 비타민 A는 2000I.U., 비타민C는 40㎎이 함유되어 있어서 서로 영양을 보완하게 된다. 아울러 부추의 비타민A는 된장의 항암 성분과 조화를 이루어 2배의 항암효과를 내게 된다.

소화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부추
부추는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장과 대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오장, 특히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의 열을 제거하며, 무릎과 허리를 덥게 하고 가슴 답답한 증상을 풀어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동의보감]에는 몸이 찬 사람이 부추를 먹게 되면 몸이 더워진다고 덧붙이고 있다.

부추즙을 마시게 되면 피가 맑아지고 허약체질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다. 부추의 열매는 '구자'라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로 사용되며, 혈액정화와 강장, 강심제로 쓰이게 된다.

부추요리법 소개
(1) 부추무침
- 재료: 부추 180g, 대파 1뿌리, 고춧가루 3큰 술, 식초 2큰 술, 깨 1큰 술, 참기름 1작은 술, 소금 약간
* 부추는 씻어서 5cm 길이로 썰어 둔다.
* 대파는 다듬고 씻어 흰 부분을 가늘게 채로 썰어 둔다.
* 준비된 양념을 섞어 무침양념을 준비한다.
* 먹기 직전에 살짝 양념과 부추, 대파를 무쳐 낸다.

(2) 원기회복에 좋은 부추즙
* 부추에 식초를 넣고 살짝 끓인 물을 체에 받쳐 마신다.
* 부추를 즙을 내어 청주를 약간 섞어 마셔도 좋다.

(3) 부추씨 + 호두 달인 물
*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강장, 강정효과가 뛰어나다. 성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부추를 꾸준히 먹게 되면 효과가 있다.
* 호두1개 + 부추씨 6g에 물1컵 정도를 붓고 달여 그물이 반으로 줄면 청주를 조금 타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