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에 3가지가 있다. 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이 방법이 떄론 암을 되려 퍼지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최근 미국 테네시의 밴더빌트 대학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문제는 인간 혈액 안에 존재하는 TGF-beta라고 불리는 성분이 원인인데, 이 성분은 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 약재나 방사선이 투여될 경우 몸 안에 농도가 높아지다가 암을 다른 곳으로(유방에서 폐 등으로) 전이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 TGF-beta의 양을 약을 통해 줄일 수 있다는 것. TGF-beta의 농도를 줄이면 암 치료시 암 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암이 재발하는 것까지도 차단할 수 있다고 이번 실험 결과 밝혀졌다.
그동안 암 전문가들은 인간의 몸에 암 종양이 발생됐을 때, 가장 먼저 발생된, 가장 커다란 종양이 다른 종양의 성장을 막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왔다. 이 최대 종양을 제거하면, 숨죽이고 있던, 발견하지도 못했던 다른 종양들이 성장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바로 이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 것이 TGF-beta 물질이다. 이 물질은 종양의 성장과 성장 억지를 모두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암 치료 후에 환자 몸의 TGF-beta 농도를 살핌으로써 다른 곳에 암이 발생할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연구진들은 TGF-beta 농도를 줄일 경우 환자의 생존률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는지 실험할 계획이라고 한다.
'병원 치료 > 암 치료 부작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자궁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0) | 2010.10.08 |
---|---|
[스크랩]방사선요법의 효과와 부작용 (0) | 2010.10.07 |
[스크랩]암 치료시 부작용 - 수술의 부작용 (0) | 2010.10.01 |
[스크랩]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0) | 2010.09.30 |
[스크랩]방사선치료의 부작용 (0) | 201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