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진단을 받은 폐경이 지난 여성의 경우 암 진단후 살이 찌거나 빠질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암 역학, 생표지자&예방저널'에 밝힌 대장암 진단을 받은 1096명을 대상으로 최대 2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장암 진단 후 저체중 혹은 비만이 되거나 복부 비만도가 높아진 여성들이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사망위험이 45% 높아졌으며 18.5 이하인 저체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8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리와 골반 비가 높은 여성의 경우에도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0-4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폐경 여성을 위해 매우 이로운 바 이번 연구결과 향후 대장암 진단을 받은 여성에서도 또한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이로운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밝혀졌다.
또한 복부 비만 역시 대장암으로 인한 높은 사망율을 암시하는 표지자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복부 비만도가 높은 비만인 여성들이 호르몬이 높아 보다 침습적인 대장암을 앓을 위험이 높으며 대장암 발병 위험 역시 높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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