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원 치료/국내외 암관련 시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유방 보존 암 제거술 강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20.

[2010 메디컬코리아 대상]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유방 보존 암 제거술 강점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소장 백남선)는 8개 진료과,12명의 전문의가 유방촬영(맘모그램),유방감마스캔,초음파,조직검사,PET-CT(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 등으로 유방암을 신속 · 정확하게 진단 · 치료한다.

 

유방암내분비외과 성형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등 총 8개 진료과 전문의들이 유기적인 협진을 하고 있다. 모든 외래환자에 대해 당일 진료 · 검사를 원칙으로 하며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유방을 보존하는 암 제거술을 기본으로 시행하고 있다. 양성종양에 대해서는 최신 장비인 맘모톰을 이용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시술을 한다.

 

이밖에 감시림프절 조직검사,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유방절제술 등 최신 수술기법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감시림프절 조직검사란 암세포가 처음 발생한 림프절을 찾아 검사해 림프절에 암세포가 없으면 겨드랑이 수술을 생략하는 방식이다.

 

병원장이면서 유방암 수술 명의인 백남선 센터장(외과)은 아시아유방암학회 회장,원자력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유방암 수술에 유방보존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개척자다. 뛰어난 수술솜씨에 그치지 않고 유방암환우회인 '에델바이스'의 상호교류 활동을 활성화시켜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년 8월 870병상의 미래형 병원을 신축 개원,글로벌병원을 향해 도약중인 건국대병원은 2005년 국내 최고의 간 전문의 이창홍 교수를 영입한 이래 송명근(심장수술),이효표(부인암),심찬섭(위 · 식도암),황대용(대장암),방호윤(위암),이용식(갑상선암),고영초(뇌종양) 교수를 합류시켜 치료수준을 높여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2010-09-13 15:31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