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가 기존 과학자들이 생각해 온 방식과는 다른 기전에 의해 일부 암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기존 생각대로 비타민 C 등의 항산화제가 종양세포 성장을 늦출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존 생각과는 다른 방식으로 비타민이 암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인체 임파종이나 전립선암등의 암 세포가 이식된 쥐에게 비타민 C를 투여한 결과 암 세포가 억제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다른 항산화제인 N-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을 투여시도 쥐에서 종양 세포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는 인체가 식품을 에너지로 전환시킬때 만들어지는 유리기라는 불안정 물질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는 영양소로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등이 잘 알려진 항산화제이다.
과거 연구에서는 비타민 C가 유리기로부터의 DNA 손상을 막아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연구팀의 최신 연구결과 일반적인 항산화제의 이 같은 암 억제기전과는 다른 방식 즉 어떤 환경하에서는 종양세포의 성장을 손상시키는 다른 방식에 의해 비타민을 포함한 항산화제가 암 세포 성장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관계된 임파종이나 전립선암 외에 연구팀은 비타민 C가 자궁암과 대장암 또한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고용량의 비타민 C 용법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제공 : 비타민 E 일정한 양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여성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혈전 생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글린 박사팀은 여성건강연구에 참여한 45세 이상 39876명 여성의 자료를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들에게 비타민 E 600 IU 혹은 위약을 투여후 10년간 격일로 두 약중 하나를 먹게 하며 자신들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는 모르게 했다.
연구결과 10년 동안 비타민 E를 복용한 213명과 위약을 복용한 269명 총 482명의 여성에서 정맥색전증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E를 규칙적으로 복용한 사람들에서 혈전 생성 위험이 21%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맥색전증이 심장마비 보다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뇌졸중과는 거의 같은 정도로 발병하는 질환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며 이 같은 혈전이 폐나 심장, 뇌속 혈액 순환을 차단하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 심장협회의 여성 심장질환 예방 최신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등의 항산화 비타민 보충제들이 여성의 심혈관 질환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순환기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대규모 연구결과에서는 비타민 E가 심장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비타민 E와 정맥색전증으로 알려진 혈전증 예방과의 연관성을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환자들이 처방된 혈액희석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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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비타민 D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이 같은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비타민 D 부족이 암, 심장병,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나 프랑스 국제암연구소 오티어 박사팀의 새로운 연구결과 비타민이 이 보다 더 큰 이로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일반적인 용량의 비타민 D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전체적인 사망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약 6만명이 참여한 18개의 다른 연구들을 종합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평균적으로 상업적으로 이용가능한 비타민 D 용량인 528 IU의 비타민을 복용한 가운데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약 5000명 가량이 5.7년의 추적기간중 사망한 가운데 비타민 D를 복용했던 사람에서 사망율이 약 7%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원인은 불확실하나 아마도 비타민이 암 �포가 전파되는 것을 막고 인체 면역능을 증강시키는 것이 원인일 것으로 해석했다.
비타민 D는 뇌 등의 신경세포와 더불어 뼈나 치아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이며 면역계를 조절하는 중요인자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의료진들이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비타민 D 적당량을 처방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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