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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암 대체,보완요법

암도 물리치는 웃음, 면역력 높이는 치료의 ‘명약’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30.

암도 물리치는 웃음, 면역력 높이는 치료의 ‘명약’
웃음에는 진통효과, 스트레스 경감효과, 면역력 강화기능 있어

 

우리 속담에 소문만복래란 말이 있듯이 서양속담에는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웃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두루 통용되는 묘약이며 명약이다.

아무리 최고 명의라 해도 의사가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80%는 우리 스스로 싸울 수밖에 없는데, 우리 스스로 병마와 싸울 수 있는 최고의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웃음이다.

최근에는 병원에서도 신체적 문제뿐만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웃음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웃음치료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할뿐만 아니라 실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히 암 환자들에게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암 전문 한의원인 경희성신한의원(대표 원장 성신)에서는 2주마다 한 번씩 웃음 치료를 실시하여 암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고 있다.

경희성신한의원의 성신 원장은 “웃음에는 진통효과, 스트레스 경감효과, 면역력 강화기능이 있기 때문에 암환자들의 심신을 다스리고 치유하는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성 원장에 따르면, 웃음은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 분비를 높이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떨어뜨려 혈압, 심장박동, 혈당치의 안정을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웃음이 면역력을 강화시켜 인체 내 자연 살해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암세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경희성신한의원에서는 암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웃음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주마다 정기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웃는 시간에 환자들은 투병의 고통을 잊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암과의 싸움에서 이미 우선권을 쥐게 된다는 것이다.

성 원장은 “웃음치료를 실시하면서 암과 싸워 이기겠다는 환자들의 의지가 더 강해지고 있다”며, “이를 인해 인체의 면역력이 증가하여, 회복율도 높아지고 치료 기간도 앞당겨 지고있다”고 설명했다.

2,500년 전에 히포크라테스는 건강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균형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는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이든 신체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신체도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처럼 마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웃음 치료가 환자들의 신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면역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성 원장은 강조했다.

대체의학의요, 통합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 웃음치료를 잘만 활용한다면 우리 인류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여건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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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11:37:10

 

출처 : 뉴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