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부위불명 전이암, 효과있는 항암제 발표
‘원발부위불명 전이암’ 치료에 효과적인 항암제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항암제치료의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880편의 문헌과 34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원발부위불명 전이암이란, 암으로 진단 당시 전이가 확인됐지만 원발 부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지 못하는 암을 말한다.
암이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 부족으로 어떤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잘 알지 못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항암제치료의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880편의 문헌과 34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원발부위불명 전이암이란, 암으로 진단 당시 전이가 확인됐지만 원발 부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지 못하는 암을 말한다.
암이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 부족으로 어떤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잘 알지 못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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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에 따르면 탁산계(taxane) 항암제 치료를 했을 때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 1년 생존율은 8.4% 향상되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탁산계와 플래티넘(platinum)계 항암제를 병용했을 때 치료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생존기간은 같은 병기의 환자가 99명 있다면 생존기간별로 1~99등으로 나열했을 때 50등에 해당하는 환자가 생존한 기간을 말한다.
연구를 주관한 한서경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전문연구위원(서울의대 의학과 교수)은 “이번 연구는 주요 암 중심으로 구성된 암 질환에 대한 보장성강화 정책에서 소외됐던 원발부위불명 전이암 환자와 이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암등록자료에 따르면 2007년에 발생한 16만1920명의 암환자 중 원발부위불명 전이암 환자 수는 1880명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기사입력 2010.08.05 17:38:57
[권병준 MK헬스 기자 riwoo@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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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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