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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 예방법

수분이 빠진 건조된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16.

수분이 빠진 건조된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1일 미쥬리대 연구팀이 '미암연구협회저널'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섭취하는 토마토 상태에 따라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항암 효과가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토마토 가루에 다시 수분을 보충해 토마토 페이스트(tomato paste) 형태로 먹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많은 연구결과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규명되지 않아 온 바 이번 연구결과 말린 토마토속에 있는 유기탄수화물이 전립선암에 대해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앓는 2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연구 결과 토마토 페이스트와 프루히스를 첨가한 그룹이 51주 동안 종양의 진전 없이 가장 오래 살았다. 

반면 토마토 파우더 투여 그룹은 50주 동안, 토마토 페이스트 투여 그룹은 45주 동안 생존했다. 

또한 프루히스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쥐의 10%에서만 전립선 암이 발병했다. 

연구팀은 토마토 속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이 프루히스라는 유기탄수화물과 결합 암을 억제한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결과가 동물 실험단계인 바 현재로서는 인체에 적용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