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당근은 먹으면 예뻐지고 암예방에 좋아요

오늘 저녁에는 부재료로 쓰지 않고 메인 재료로 활용해 영양 반찬 한 접시를 만들어 먹자.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 맛있는 새 양념법, 영양을 통째로 먹는 웰빙 조리법까지 당근에 대한 올가이드~!

먹으면 예뻐지고 암 예방에 좋아요 한방에서는 당근이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비위장을 튼튼히 하고 소화 작용이 뛰어나 적체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당근 달인 물을 마시면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도 해줘 당근을 항상 곁들여 요리하면 각종 암 예방, 성인병 치료, 피부미용, 시력저하, 야맹증 등을 예방하는 그야말로 가족 건강 지킴이라고 할 수가 있다. 당근은 카로틴의 왕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비타민 A 전구체인 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 B·C, 철분, 칼슘, 인, 식이섬유 또한 풍부한 대표 뿌리채소다. 좋은 당근 VS 나쁜 당근 당근은 모양이 고르고 색깔이 짙으며 푸른 부분이 적은 것이 좋다. 푸른 부분이 많은 것은 햇볕을 많이 받아서인데 이럴 경우 단맛이 적고 심이 굵게 들어 있어 요리하기도 불편하다. 너무 큰 것은 섬유질이 억세기 때문에 좋지 않고 깨끗이 손질된 것보다 검은 흙이 묻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도 좋다. 매일 마시면 튼튼해지는 당근주스 건강학 당근을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주스다. 그러나 당근은 생으로 갈아 먹거나 다른 채소 또는 과일을 곁들이면 당근에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비타민 C를 파괴하게 된다. 이럴 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살짝 곁들이면 아스코르비나아제의 활동을 막을 수 있다. 당근주스가 밋밋할 때는 파인애플과 함께 갈아 마시면 맛이 상큼하고 색도 고와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_다른 채소들보다 얇게 채썬다 당근은 보통 씹히는 느낌 때문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는 다른 채소보다 얇게 채써는 것이 좋다. 고운 채를 원할 때는 편리한 채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2_올리브유에 조리한다 당근의 주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생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낮다. 기름에 볶아 먹거나 오일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피부 미용과 시력 보호에 훨씬 효과적이다. 3_육류, 녹황색 채소와 곁들인다 당근의 영양소가 뛰어나지만 당근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비타민 B군의 흡수를 돕는 양파, 마늘,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녹색 채소와 함께 먹으면 훨씬 영양이 훨씬 풍부해져 균형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다.

당근 우엉잡채 재_료 당근·양파 ½개씩, 우엉 1뿌리, 피망 150g, 불린 표고버섯 3개,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설탕·후춧가루· 올리브유 약간씩 우엉볶음 양념 : 간장 1½큰술, 청주 1큰술, 조청 2큰술 표고버섯 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참기름·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만_들_기 1_ 우엉은 껍질을 벗겨 6~7cm 정도로 자른 후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는다. 당근, 양파, 피망도 우엉과 비슷한 크기로 채썬다. 2_ ①의 우엉이 말갛게 익으면 간장과 청주를 넣어 간하고 간이 배면 조청을 넣어 윤기를 낸다. 3_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마늘 향을 낸 뒤 손질한 당근, 양파, 피망을 따로따로 볶는다. 이때 소금으로 간하고 채소가 다 익으면 덜어내어 식힌다. 4_ 표고버섯은 곱게 채썬 다음 분량의 재료를 섞은 양념장에 잠시 재웠다가 달군 팬에 볶고 익으면 덜어내어 식힌다. 5_ 볶은 우엉, 당근, 양파, 피망, 표고버섯을 볼에 담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뒤 참기름에 살짝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