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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간암

면역세포치료와 표준치료와의 병행, 간암 치료의 불을 밝힌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9.

면역세포치료와 표준치료와의 병행, 간암 치료의 불을 밝힌다!



의학기술은 시대가 흐를수록 점점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 가장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간암은 발병을 하여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조기 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암은 타 암들과는 다르게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발병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중 간암으로 인한 사망 내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간암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흔히 간암이 발생하는 이유를 술로 생각하는데 85∼90%는 B형, C형 간염이 원인이다. 이 두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만성간염으로 진행 되기가 쉽고, 만성간염을 오랫동안 앓게 되면 간이 점점 단단해져 간경변으로 진행되며 간암 발생위험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면역세포치료 전문병원 하나의원 정규철 원장은 "간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여 초기에 발견된다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오해를 하고 있지만, 암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으나, 건강한 면역체계가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때문에 암에서 안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곳을 '림프구'라고 부른다. 림프구는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암을 제거하게 된다.

면역세포치료는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치료로 크게 주목 받지 못하였으나 지난 4월 미국FDA의 승인을 받아 "제4의 항암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면역세포치료는 독자적인 치료도 가능하지만, 표준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와 병행을 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표준치료는 커다란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에는 효과적이지만, 표준치료의 단점은 치료 후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잔존암들을 제거 하지 못해 재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에서 면역세포치료는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면역력이라는 부분은 암환자들에게 특히 중요한데, 표준치료 후 약화되는 면역력을 면역세포치료가 복구해주고 강화시켜 재발을 방지하고 잔존암을 제거한다는 것이다. 또한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타 암치료에 비해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대한간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3상 중간분석 결과(임상시험기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 구로·안산병원)에 따르면 면역세포치료는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간암환자의 재발률을 42.3% 낮춘 것으로 나타나 간암환자의 재발 없는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정규철 원장은 "면역력은 자기 이외의 이물질이 침입하게 되면, 자신을 방어하는 생체 반응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면역세포치료는 환자 본인의 면역력을 이용한 맞춤치료로 암의 발생원인에 가장 근접한, 발전가능성이 높은 암치료이다"고 덧붙였다.

- 도움말: 하나의원 정규철 원장

출처 : 하나의원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2010-08-06 11:45

기사출처 :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