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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토속 발효식품 청국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7. 23.

토속 발효식품 청국장!
 



우리 몸에 청국장이 좋은 이유

소화를 촉진한다
1g의 청국장에 들어 있는 균은 10억 마리 이상으로 유산균 음료의 1백배에 달한다. 이들 균이 위와 장에서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변비와 설사를 예방한다
청국장 속의 유익한 균이 정장 작용을 해 장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섬유질도 다른 식품보다 5배 이상 많고, 사포닌도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숙취를 푼다
비타민 B군(B1, B2, B6)이 간을 보호하기 때문에 음주 뒤에 청국장을 먹으면 숙취가 빨리 풀리고 해독이 된다.

항암 효과가 있다
콩이 가지고 있는 사포닌은 발암 억제 작용을 한다. 또한 청국장에 많은 제니스테인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이틱산, 트립신 억제제 같은 항암 물질도 풍부하다.

노화를 막는다
비타민 E의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 속에서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막는다.

비만을 막는다
청국장에는 비타민 B군과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비만을 막고, 레시틴과 사포닌이 혈액 속의 과도한 지방을 흡수하여 배출한다.

뇌졸중을 예방·치료한다
레시틴과 단백질 분해 효소가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이나 콜레스테롤을 녹여내어 뇌졸중과 같은 혈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한다.

치매를 막는다
청국장의 레시틴이 분해되면서 ‘콜린’이라는 물질이 생긴다. 콜린은 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늘린다.

당뇨병을 예방한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당의 흡수가 천천히 되도록 돕는다. 또한 비타민 B2는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레시틴도 인슐린의 분비를 왕성하게 만들어 당뇨병을 예방·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혈압을 치료한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바실루스균에 의해 아미노산이 만들어지는데, 아미노산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인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혈압을 떨어뜨린다.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청국장 100g에 칼슘이 90mg이 들어 있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K가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심장 관련 혈관에 존재할 수 있는 혈전을 녹여 심장질환과 40대 이후에 찾아올 수 있는 돌연사를 예방한다.

빈혈을 막는다
청국장 100g당 3.3mg의 철분이 들어 있고 악성 빈혈을 막는 비타민 B12도 함께 있어 빈혈을 예방한다.

피부 미용에 좋다
레시틴이 장 속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E와 비타민 B군도 많다. 청국장 특유의 점액질은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피부병을 치료한다
피부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비타민 B2와 B6가 풍부하고 리놀렌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무좀을 비롯한 각종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정력에 좋다
청국장에 있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과 레시틴은 남성의 정액을 이루는 구성 성분이다. 아르기닌 아미노산은 일산화질소의 전구 물질(전단계 물질)로 일산화질소는 음경의 혈액 흐름을 개선시켜 성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한다.

집에서 쉽게 하는 청국장 건강법

▼ 매일 먹는 된장국·김칫국에 된장국이나 김칫국을 끓인 뒤 먹기 직전에 청국장을 한 숟가락 정도 푼다. 뜨거운 김에 청국장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조리해 먹으면 청국장의 생리 활성 물질이 파괴되지 않고 섭취되기 때문에 더욱 좋다.

▼ 장 쌈장이나 비빔밥 양념에 청국장 쌈장은 염분이 적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생청국장 두 숟가락을 콩가루와 섞어 밥에 비벼 먹으면 끈적이지 않아 먹기 좋다. 콩가루 대신 채소를 넣어도 좋다.

▼ 청국장찌개에 한 번 더 김치, 깍두기, 무, 두부 등을 냄비에 넣고 청국장 한 숟가락을 풀어서 찌개를 끓인다.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끄고 잠시 식힌 후 다시 청국장 한 숟가락을 풀어 넣는다. 이렇게 조리하면 청국장에 들어 있는 유익한 균과 효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청국장의 레시틴은 정력에 좋다.

▼ 마요네즈와 섞어 소스로 마요네즈와 청국장을 1:2 비율로 섞어 소스를 만든다. 냄새와 끈적임이 덜해 먹기 쉽고 맛도 좋다. 오징어나 채소 등의 안주와 함께 술자리에 곁들여 내면 다음날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청국장에는 간 기능을 돕고 알코올 분해를 돕는 기능이 있다.

▼ 버섯찌개·김치비지찌개에 버섯찌개에 청국장을 넣어 끓이면 버섯의 담백한 맛과 어울려 여성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 김치비지찌개를 끓여 먹기 직전에 청국장을 한 숟가락 푸는 것도 미용에 좋은 방법이다. 김치 냄새에 가려 청국장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먹기 좋고, 청국장의 영양분 파괴가 적어 몸에 좋다.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 나물 무칠 때 나물 무칠 때 생청국장을 약간 넣으면 상큼하게 청국장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고 섬유질과 유익한 균을 충분히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 피자 소스·햄버거 패티에 달군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토마토케첩과 청국장, 양파를 넣어 볶으면 청국장 피자소스가 완성된다. 햄버거 패티를 만들 때 청국장을 섞어도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아 아이들이 잘 먹는다. 청국장의 면역 성분이 아이들의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시킨다.

▼ 요구르트에 믹서에 요구르트 한 병과 생청국장 한 숟가락을 넣고 간다. 청국장은 갈아도 균이 죽지 않아 효능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요구르트와 청국장이 장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한다.

출처 : 여성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