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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스크랩]암환자 대부분이 면역 억제의 극한 상태에 처해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6. 29.

그렇다면 암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아보 교수의 말에 의하면 암환자에게서 무턱대고 자외선을 계속 쏘였다든가, 식품첨가물을 이상할 정도로 많이 섭취했다든가 하는 소리는 좀처럼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활환경이나 식생활의 면에서는 보통의 생활을 해온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암은 면역 억제의 극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병이다. 암에 걸린 사람은 몸속의 면역력이 철저하게 억제되는 강력한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다."

 

내가 알게된 사실은 암환자의 거의 대다수가 체내 림프구의 감소로 인하여 '면역 억제'의 상태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 빠져들면, 몸 전체를 조정하는 자율신경의 하나인 교감신경이 이상 상태로 되어버린다.

 

"이는 지나치게 과도한 일을 했다든가, 마음 속의 고민이 있다든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환자에게 물어보면 그 생각이 제대로 적중하였다. 일이 바쁘고, 매일 잔업 연장근무를 계속했던 사람이 잇다. 또 일과 가사의 양립이 피곤을 가져와 힘들었다는 여성도 있었다. 이러한 것들은 육체적으로 강한 스트레스가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도 있었다.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는 일로 고민하는 사람, 가정 내의 트러블을 안고 있는 사람 등등 실로 가지 각색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었다."

 

아보 교수는 암환자들은 공통적으로 강한 스트레스가 배경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야 말로 암의 진짜 원인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