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에 오셔서 일주일 정도의 적응기를 거치고 대부분 운동을 시작합니다.
운동을 주로 걷기입니다. 걷기를 시작하고 보름 정도 철저히 지켜야 하는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1. 요양원에서 체력과 환우분의 상태를 살펴서 처음 시작하는 거리를 정해 줍니다. 그리고 걷는 거리는 하루에 100m 정도씩 꾸준히 늘려야 합니다. 걷는 거리를 하루에 100m 이상 늘리면 절대로 안 됩니다.
2.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아주 천천히 느리게 걸어야 합니다.
3. 같은 운동 양에서 피로물질이 덜 만들어지도록 현명하게 운동을 하고 어쩔 수 없이 만들어 지는 피로물질의 제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피로물질 제거는 직접적으로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혈행과 대사를 촉진시켜서 인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 간 기능을 개선해서 인체 스스로 제거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제거하는 방법은 피로물질과 만나면 피로물질을 중화시키거나 혹은 인체에 좋은 물질로 변화시켜주는 성분을 인체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피로물질은 암환자의 회복을 크게 방해하며, 계속적으로 인체에 존재하면 증암, 발암 작용을 합니다. 말기 암환자의 인체는 피로물질 제거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피로물질이 갑자기 많이 만들어 지고 인체에 계속 축적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집니다. 열심히 걷기 시작하면 얼마 동안(보통 보름에서 한 달 정도)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지로도 어느 정도 인체 상태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대부분 ‘잠시 좋아지는 것 같았던’ 상태가 급속히 회복불능 상태로 변합니다.
직접적으로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는 음식이 있습니다.
유기농 발효식초, (한살림)유기농 무첨가 100% 매실만 사용한 농축액이 적극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과일로는 비타민 C, 유기산, 사과산이 풍부한 키위, 딸기, 레몬, 귤, 토마토, 라임 등이 있고 채소로는 브로콜리, 샐러리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제공하는 금앵자 추출물도 적극적으로 피로물질 제거 작용을 합니다. 과일과 채소 금앵자는 녹즙으로 복용하면 편하고 효율적입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은 좋은 공기 물이 필요하고 충분한 양의 차가버섯추출물 복용, 관장, 마사지와 조개류, 콩나물, 버섯 같은 종류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피로물질을 인체 밖으로 배출하는 방법은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시고 체력에 맞는 온열요법을 통해 혈행과 대사기능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피로물질 제거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것이 과식입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인체의 많은 에너지와 활동이 소화에 투입됩니다. 이런 과정에서도 피로물질이 생성되고 소화가 다 될 때까지 피로물질 제거 활동이 거의 중지됩니다. 과식은 절대로 피해야 하면 배가 고프면 소식을 여러 번 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는 에너지물질에 산소가 공급되면 만들어 집니다. 피로물질이 만들어 지는 주원인은 인체에 에너지가 급히 필요하거니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으면 에너지물질이 무산소발효를 해서 에너지가 공급됩니다. 에너지물질이 무산소발효 되는 과정에서 많은 독성물질이 생성됩니다. 암세포도 무산소발효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고 많은 독성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피로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면 암세포가 만들어 내는 독성물질도 같이 제거됩니다.
그 다음 중요한 원인은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고 남은 찌꺼기를 인체 밖으로 배출시켜야 하는데,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말기 암환자의 인체는 만들어지는 찌꺼기를 원활히 배출시키지 못하고 인체에 계속 쌓이게 됩니다.
같은 환경, 조건에서 피로물질 생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같은 거리를 걷더라도 충분한 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무리하거나 과격하거나 빠르게 움직이면 피로물질이 급속히 생성됩니다.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통해 인체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하고 녹즙을 충분히 복용해서 세포호흡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물론 인체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되면 걷는 속도도 조금 씩 올리고 걷는 거리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인체가 만들어 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무리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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