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사진전//글,사진─백야 유인현 님
6.25전쟁 사진전(청계광장)
6.25전쟁 사진전 (2010/02/13)
설연휴 첫쨰날 경복궁으로 가는길
청계광장을 잠시 들려 가는 길 청계광장에서 전시하는
6.25전쟁 사진전을 잠시 둘러 봅니다.
6.25전쟁이 시작된 날부터 휴전이 되기까지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아 놓은 종군기자들의 사진을 보면서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이북이 고향인 백야가 사진속의 주인공인 착각에
실감나게 피부로 느껴지는 전쟁속의 고아가된 어린이들과 참상이 발길을 한동안 잡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공산군은
38선 전역에 걸쳐 전면남침을 개시하였고
전쟁발발 소식을 접한 미국은 25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소집하여
북한의 무력공격은 평화를 파괴하는 침략행위라 선언하고
북한은 즉시 전투행위를 중지하고 그 군대를 38선으로 철퇴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6월 28일, 동경에 있던 미극동군사령관인 맥아더(MacArthur,D.S.)원수가 내한하여
전선을 시찰하고 미국방성에 지상군의 파견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7월 7일에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반도에서의 유엔의 군사활동을 위하여 미국에게 최고지휘권을 위임함으로써
미국의 맥아더가 유엔군총사령관에 임명되고 유엔군의 파견이 결정되었다.
이로써, 한반도에서의 군사지휘권은 미국의 맥아더 원수에게 주어졌으며,
한국을 원조하기 위하여 육군.해군.공군 및 지상군을 파견한 16개국의 군대는
유엔군사령관의 지휘를 받게 되었다.
이때 한국의 이승만대통령도 한국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유엔군사령관인
맥아더에게 이양한다는 각서를 썼고 이것이 이른바
대전각서로서 7월 14일에 수교되었다.
6.25전쟁이 끝난 지금에도
미소에 의하여 잠정적인 군사분계선이었던 38선은 지끔까지도
남북한이 각각 별개의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국경아닌 국경선이 되어버리고 지금 이시간까지
부모형제가 이산 가족이되여 살아가는 지구상에 유일무일한
우리들의 모습이 하루 빨리 통일이 될날을
경인년 새해 아침 간절히
빌어 봅니다.
6.25를 맞아 지난 겨울 사진전시회에 다녀왔던 사진을 올립니다.
잊을 수 없는 6.25의 참상을 다시 한번 기억 할 좋은 기회이기에 여러님들과
함께 그날의 아픈 기억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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