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경의 젊은 나이에 머리가 빠지는 탈모 증상이 생긴 사람들이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암역학저널'에 밝힌 40~47세 연령의 총 2000명 가량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트오스테론이 높아 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남성중 절반 가량이 전립선암을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30세경 앞 머리 부터 탈모가 시작됐거나 머리 윗 정수리 부분에서 탈모가 시작됐던 남성들이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29~45% 가량 낮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30세경에는 남성들 중 25~30% 가 탈모 증상을 일부 가지며 50세 경에는 절반 가량이 현저하게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확증될 경우에는 테스트오스테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넓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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