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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몸의 혁명 - 김철지음(몸살림법5~8)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6. 9.

 

 

몸의 혁명 - 김철지음

가슴을 펴라! 그러면 우리 몸에 오는 병의 90%는 예방할 수 있다.

모든 병을 우리 몸이 치유하는 것이다. 큰 병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자. 자연치유력을 이용하면 모든 병은 낫게 돼 있다. -저자의 말 중-

이미 카페에서 소개드린 바 있는데 암 환우분이 걷기, 등산과 더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가 만점인 지라 다시 소개 해 올립니다.

운동동작그림은 책을 스캔해서 올린 것이라 그림이 우습게 되었습니다. 여덟 가지 동작을 1~4, 5~8, 두 번 에 걸쳐 올립니다. 필독도서니까 한 권 구입 자라나는 어린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몸살림법 5. 앉아서 허리 비틀기

 

* 옆구리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오장육부가 제자리에 잡히게 합니다.

 

허리뼈를 받치고 있는 근육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허리의 유연성을 키웁니다. 특히 엉치뼈와 요추 사이의 연결부분을 제자리 잡게 도와줍니다. 근육연성을 키워 탄력 있는 허리힘을 갖게 합니다. 동시에 골반을 고정시킨 채 몸통을 돌리기 때문에 등뼈나 갈비뼈의 이상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옆구리 근육에 자극에 자극을 주는 동작이 되기 때문에 명치 사이에 있는 대장,신장,방광 및 생식기능의 향상도 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목뼈나 어깨관절 및 등뼈 5, 6, 7번 교정효과가 있어 당뇨나 류머티스관절염의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1. 책상다리나 반가부좌 중 편한 자세를 하고 앉는다.

2. 허리를 앞쪽으로 당겨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편다. 고개는 상방15도 정도 들어 준다.

3. 왼손을 앞으로 내밀어 바닥에 놓고 오른손은 등 뒤로 돌려 자신의 꼬리뼈 뒤의 바닥을 짚는다. 오른팔과 어깨의 힘을 이용하여 상체를 위로 들어 올리고 그 힘으로 척추가 허리부터 등으로 최대한 펴지도록 한다.

4. 어깨를 들어 올려 척추를 곧게 세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허리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동시에 바닥을 짚은 오른손을 당겨 어깨를 끌어 오고 어깨를 따라 상체가 돌아가게 한다. 고개도 상방 15도 정도 든 상태로 허리가 돌아가는 방향으로 최대한 돌린다.

5.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해서 3~5회 반복한다.

6. 운동을 마친 후에는 않은 상태에서 온몸운동을 하듯이 깍지를 끼고 허리를 양옆으로 부드럽게 돌려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몸살림법 6. 누워 등뼈 바로잡기

* 등뼈 마디마디를 자리잡게 하고 다리 근육을 자극해 강화시킵니다.

 

등뼈 열 두마디와 갈비뼈 연결부분의 이상과 척추자체의 문제도 스스로 바로잡는 자세입니다. 마치 철봉에 매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척푸와 그 주변 근육을 자극해 척추의 이상을 바로잡고 동시에 변위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또한 자고 일어나 자리에서 기상하기 직전 꼬마들이 얼굴이 벌개지도록 하품 한번 하면 급방 생기가 도는데, 바로 그와 같은 효과를 갖는자세입니다.

등뼈와 자율신경으로 연결된 심장, 기관지, 각 소화기관, 신장, 방광등 생식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발끝을 아래로 내릴 때는 다리의 종아리와 대퇴부 앞 근육을 자극해 강화시키고, 반대로 발끝을 하늘(발목이 직각)로 정강이와 대퇴부 뒷근육을 자극해 강화시킵니다.

 

1. 바닥에 편안하게 누운 후 몸에 긴장을 풀고 호흡을 고른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바닥과 수평을 이루게 하고는 머리 위로 쭉 뻗는다. 동시에 발과 다리를 아래로 최대한 뻗는다.

3. 숨을 최대한 마신 후 팔다리를 위아래로 뻗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 마신 공기를 공명(아랫배)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고 참을 수 있는 데 까지 최대한 숨을 내쉬지 않고 참는다.

4. 더 이상 숨을 못 참게 되면 다리는 아래로 뻗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양손을 끌어내려와 가슴 옆에 두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5. 그런 다음 손바닥을 앞으로 빠르게 뻗으면서 참고 있던 숨을 공명에서부터 한 번에 다 뱉는다.

6. 준비자세로 돌아가 호흡을 고른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이 운동을 5~10회 반복한다.

 

# 주의사항

공명을(아랫배 또는 하단전) 중심으로 상.하체의 힘을 고루 배분해 주며, 엉덩이와 어깨(견갑골)양쪽만 바닥에 닿아 척추를 지탱함으로써 척추 전체의 모습은 아치 형태가 되도록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몸살림법 7. 누워 공명 틔우기

 

* 공명을 틔워 온 몸의 기운을 활성화시킵니다.

 

아랫배 대장과 신장사이에 있는 공명을 틔워 주어 기운을 북돋아 주며, 하복부 신경총을 자극해 생식기와 연결된 신경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복부까지 연결된 미주신경을 자극하면, 흉곽과 복강을 구분해 주는 횡격막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복식호흡이 순조로워지며, 전체 오장육부를 강화하고 몸의 기운이 잘 돌게해 활기가 넘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명치 아래에 묵직하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증상도 이 자세를 꾸준히 잡아 보면 효과를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1. 두명이 짝을 지어 하는 운동이다. 한 명은 양팔을 포개 그위에 머리를 기대고 편안히 엎드린다.

2. 다른 한 명은 엎드린 사람의 허리에 자신의 허리를 붙여 책상다리나 반가부좌를 하고 앉는다.

3. 앉아 있던 사람이 팔을 머리 위로 들면서 엎드린 사람의 허리를 베고 뒤로 눞는다. 어개가 펴질 수 있도록 팔은 양옆으로 머리 옆에 놓는다.

4. 호흡을 깊고 편안하게 하면서 이 자세로 최소한 5분 이상 있도록 한다.

5. 일어날 때는 몸을 옆으로 돌리지 말고 허리힘으로 그대로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 가능한한 빠른 속도로 한 번에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6. 앉은 상태에서 온몸운동을 하듯이 깍지를 끼고 허리를 양옆으로 부드럽게 돌려 몸을 풀어 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몸살림법 8. 앉아 척추 세우기

 

* 목뼈, 등뼈, 허리뼈 전체를 바로 서게 하며 더불어 마음 수양도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구부러지는 등의 편향된 자세에 익숙해진 근골과 그에 따른 신경을 바로잡아 줍니다. 몸의 기둥인 척추가 바로 서게 되고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척추에서 비롯된 뇌와 얼굴의 각 기관 및 호흡기, 소화기, 내분비계를 자연스럽게 활성화시켜 주는 자세입니다.

또한 명상이나 단전호흡을 쉽게 유도할 수 있으므로 마음 수련을 통해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가 끝난 후 구성원 전부가 모여 함께 하면 더더욱 가족사랑 깊어질 수 있습니다.

 

1. 책상다리나 반가부좌 중에 편한 자세로 앉아 몸의 긴장을 풀고 허리를 앞쪽으로 당겨와 바로 세운다.

2. 어깨를 으쓱해서 뒤로 넘김과 동시에 양손은 깍지를 껴서 허리 밑으로 쭉 내린다. 깍지를 낀 손목이 직각이 되게 하고 손은 엉덩이에 붙인다.

3. 어깨에 들어가 있는 힘을 빼고 대신 깍지를 낀 손에 힘을 주어 팔꿈치를 가운데로 모아 그 힘으로 어깨를 당겨 펴지게 한다.고개는 상방 15도 정도로 들고 있어야 한다.

4. 이 자세를 완성하면 가슴과 어깨가 완전히 펴지고 허리는 안으로 살짝 들어가 만곧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어깨와 고관절을 이은 선이 지면과 수직이 되어 매우 안정된 자세가 된다. 고개를 15도 정도 들고 적어도 5분 이상 앉아있도록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