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혁명 - 김철지음
가슴을 펴라! 그러면 우리 몸에 오는 병의 90%는 예방할 수 있다.
모든 병을 우리 몸이 치유하는 것이다. 큰 병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자. 자연치유력을 이용하면 모든 병은 낫게 돼 있다. -저자의 말 중-
이미 카페에서 소개드린 바 있는데 암 환우분이 걷기, 등산과 더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가 만점인 지라 다시 소개 해 올립니다.
운동동작그림은 책을 스캔해서 올린 것이라 그림이 우습게 되었습니다. 여덟 가지 동작을 1~4, 5~8, 두 번 에 걸쳐 올립니다. 필독도서니까 한 권 구입하십시오. 자라나는 어린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여덟 가지의 동작 속에 건강을 여는 열쇠가 있습니다.
나는 나날이 삶이 좋아질 것입니다 라는 생각으로 하십시오.
몸살림팔법의 목적은 목뼈, 등뼈, 허리뼈, 고관절, 무릎, 발목, 어깨의 각 마디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유연성을 키워 주고, 주변의 근육 연성을 강화시켜 가각의 뼈가 제자리를 지키게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척추를 바로잡고," "공명을 숨쉬게" 하며 "오장육부가 제자리를 찾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몸살림법은 8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운동을 할 때는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힘을 빼고, 천천히, 몸의 중심을 유지" 하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은 절대로 남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운동이든 꾸준하게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흘린 땀방울이 건강의 지름길이 됩니다.
-몸의 혁명 중에서-
몸살림법 1.온몸운동
* 팔을 제외한 전체 관절의 마디를 풀어주고 제자리를 잡게 합니다.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나 일을 하고 일어설 때 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이 운동을 하면 금방 몸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장소나 시간의 구애를 받을 필요 없이 자주 할 수 있는 동작이다.
이 운동은 사지 관절및 척추를 유연하게 해 줍니다. 반복해서 하다 보면 발목에서 목 까지 모든 관절을 움직여 주는 동작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부위엔가 이상이 있었다면, 두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뼈가 제자리를 잡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작설명
1. 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 서고 고개를 15도 위로 든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편다.
2. 양손은 깍지를 낀 후 배 앞에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 거리를 두고 놓는다. 엄지손가락을 서로 맞대어 삼각형 모양을 이루게 한다.
3. 발을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밀착시키고 발목에서 머리까지 온몸을 좌우로 돌려준다.
4. 배에서 가슴 높이까지 손의 높이를 바꾸어 가며 동작을 해 본다
몸살림법 2. 서서 허리 굽히기
* 허리의 유연성 및 주변 근육의 연성을 강화하고 엉치뼈가 제자리를 잡게 합니다. 엉치뼈의 제자리를 잡아 주고 허리와 골반 근육의 연성을 강화하며 허리 근육을 위와 아래로 재배열 해주는 동작입니다. 허리를 숙일 때 '후' 하고 숨을 크게 내쉬면 공명에 있는 탁한기도 배출할 수 있고, 허리뼈 앞쪽에 있는 공명을 자극해 대장, 신장, 방광 및 생식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나 고관절 및 골반에 이상이 있을 경우 뒷근육이 당겨 깊이 숙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뼈에 이상이 없는 사람은 꾸준히 반복하면 허리가 유연해지고 굴신이 자유로워집니다. 이에 따라 연관된 기관의 기능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 상태에서 몸의 긴장을 풀고 양손을 편안히 내려뜨린다.
2. 손바닥을 천장을 향하게 하고 가슴 앞까지 끌어올리면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3. 손바닥을 지면을 향하도록 뒤집고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굽힌다.
4. 허리를 완전히 굽힌 상태에서 5초 정도 머문 후 숨을 마시면서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5. 여기까지의 동작을 한 번 더 반복한다.
6. 이번에는 가슴과 팔꿈치를 뒤로 젖히고 양 엉치뼈에 주먹을 댄 후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뒤로 젖힌다. 이때 양 주먹으로는 엉치뼈를 모아 허리 쪽으로 밀어 올려 준다.
7. 숨을 마시면서 원상태로 돌아온다.
8. 앞으로 굽히는 동작 두 번과 뒤로 젖히는 동작 한 번을 한 세트로 해서 세 번 정도 반복한다.
몸살림법 3. 서서 팔 돌리기
* 어깨와 팔의 근골이 제자리를 잡게 합니다.
어깨관절과 등뼈 네 마디의 갈비뼈가 제자리를 찾도록 하는 동작입니다. 갈비뼈(늑골)나 어깨관절에 이상(변위)이 있는 경우에는 이 동작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 어깨가 아픈 경우에는 오른손바닥으로 왼쪽 견갑골을 잡고 고정시킨 후 왼쪽 앞에서 뒤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손과 팔을 바꾸어 실시하면 됩니다.
1.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 상태에서 가슴을 펴고 고개는 상방 15도 정도 든다. 양팔은 힘을 빼고 아래로 늘어뜨린다.
2. 손목을 안쪽으로 돌려 양 손등이 마주보게 한 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손끝까지 쭉 벋은채로 천천히 올린다.
3. 양팔의 안쪽이 귀를 스칠 만큼 양팔을 최대한 모으면서 뒤쪽으로 돌린다.
4. 팔을 최대한 돌렸으면 숨을 멈추고 팔이 최대한 몸의 뒤쪽으로 향하게 하며 팔을 천천히 내려 어깨와 가슴이 최대한 펴지게 한다.
5. 양팔이 직각을 이룰 정도로 내려왔으면 숨을 뱉으면서 팔을 완전히 내린다.
6. 같은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몸살림법 4. 팔 뒤로 어깨 젖히기
* 어깨 주변 등 근육과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합니다.
어깨 및 양 어깻죽지 사이에 굳어 있는 근육을 풀어 주고, 어깨뼈와 등뼈 1, 2, 3번 주변의 근육에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 뒤로 어깨가 뻣뻣하거나 약한 견비통이 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동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혼자일 경우에는 적당한 높이의 물체를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1. 두 사람이 짝을 지어 뒷사람이 앞사람의 등을 보게 나란히 서고, 뒷사람이 앞사람의 양손목을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는 받쳐 준다.
2. 뒷사람은 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앞사람은 엄지발가락과 뒤꿈치가 붙도록 발을 완전히 모은다.
3. 뒷사람은 앞 사람의 팔을 지지하고 있는 상태로 가만히 있고, 앞사람은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무릎을 굽혀 몸을 아래로 낮춘다. 이때 앞사람은 상체가 앞뒤로 기울지 않고 일직선으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4. 내려가다 보면 다리가 떨리면서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지점이 있다. 여기에서 멈추어 숨을 참고 5초 정도 머물머 있는다.
5. 충분히 버티었으면 이번에는 숨을 마시면서 천천히 일어난다. 이번에는 상체가 앞이나 뒤로 기울지 않고 일직선으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6. 이 동작을 적어도 5회 이상 반복한다.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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