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표적치료와 임상실험
기존의 세포 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나 정상세포나 바른 속도로 분열하는 세포를 죽입니다.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암세포와 함께 정상세포까지 죽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표적 치료제는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습니다. 분자 유전학이 발전하면서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인자가 많이 알려졌는데, 이를 타켓으로 삼아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골라 죽이는 것입니다.
기존의 항암 치료가 암세포와 정상세포에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융단 폭격이었다면 표적 치료제는 특정 물질만 표적으로 치료 하는 유도탄과 같다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 폐암에서 사용되는 주요 표적 항암제
|
상품명 |
일반명 |
투약방법 |
주요 대상암 |
타겟 물질 |
|
이레사 |
제피티닙 |
먹는 알약 |
폐암 |
EGF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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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세바 |
얼로티닙 |
먹는 알약 |
폐암 |
EGFR |
|
얼비툭스 |
세툭스맙 |
주사약 |
폐암, 대장암 |
EGFR |
|
아바스틴 |
베바시쭈맙 |
주사약 |
폐암, 대장암 |
EGF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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