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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야채·과일, 항암효과 그리 높지 않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5. 25.

야채·과일, 항암효과 그리 높지 않아

[쿠키 건강] 야채와 과일의 암예방효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유럽 공동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러 시험결과는 일치하지 않고 있어 야채 및 과일의 섭취와 암 위험의 반비례 관계는 최종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보고는 유럽에서 실시된 암과 영양에 관한 대규모 역학연구(EPIC)에 근거했다.

등록수는 남성이 14만 2605례, 여성이 33만 5873례이고 중앙치 8.7년 추적에서 남성 9604례와 여성 2만 1천례에 암이 발생했다.

1천인년 당 암발병률은 남성이 7.9년, 여성이 7.1년이었다.

분석결과, 하루 야채와 과일의 총 섭취량이 200g 많은 경우와 100g많은 경우를 비교한 결과 암 위험감소는 거의 같았으며 해저드비(HR)는 각각 0.97, 0.98이었다.

하루 과일 총섭취량이 100g 더 많은 경우 암 위험 감소는 적었다(HR 0.99). 야채의 다량섭취에 따른 암 위험 감소효과는 여성에서만 나타났다(HR 0.98).

한편, 음주량에 따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과음자에서 알코올과 흡연 관련 암 위험은 크게 낮아졌다.

기사등록 : 2010.05.20 15:39
기사작성 :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기사출처 : 국민일보
기사원문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