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에 걸쳐,
디자인 시안과 수정을 반복하다 멀미까지 하고 만
막스거슨 해독커피요법 자료집이 나왔습니다
그간 직접 프린터 해서 링제본 하느라 팔뚝에 근육 잡혔던 시간은 보내도 되겠지요
처음으로 인쇄물 작업을 해보며
여러가지 배웠습니다, 역시나 다른 분야의 언어들은 제 3세계 언어입니다
알아듣는데 한참 걸립니다
교육이 필요로 되는 분야이다 보니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집체교육으로 강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인터넷이란 공간 활용을 하려면 우선 자료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미디어를 이용한 더 좋은 자료도 만들어야 하겠지요
앞으로 추가 될 내용은 더 많을 텐데
이번에 책 작업을 하면서, 이게 만만치 않은 것이란 걸 알았지요
조그맣고 얇은 책 하나... 라 생각들지 모르지만
자료 정리에서 디자인, 편집, 제본을 거친 이 책의 가격은.... ㅡㅡ;
네~ 쪼만한게 비싸네요.. ;;;
어쨌든 첫 책(?) 이 나왔습니다 ^^
스타트를 끈었으니 앞으로 더 좋은 책들을 만들어 낼 용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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